일상 일기[2025.1.17.~

2025.2.24.월.

Reinyk 2025. 2. 24. 22:26
728x90

친구네 집에서 신세지고 혹여 오후에 일 생길까 싶어 일찍 귀가... 했지만 아쉽게도 일 연락이 없었다.

지난주에 면접보러 갔던건 탈락ㅠㅜ 아쉽.
또 열심히 찾아보자

귀갓길 운전하며 맑은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을 즐길 수 있었다.
멀리보며 운전대를 잡고 있자니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일기쓰며 정리해보려니까 안 떠오르네...

내게 중요한 것은 뭘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경험.
안정적인 생계 유지.
사실 당연한 것
의미있는 삶...  열정...  멋진 가치들...  잘 모르겠네.
그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만날 수 있으려나.
일단 일상을 살아내는 것부터가 큰 과제다.

집에 와서 반숙란 잔뜩 까서 샐러드 해먹었다.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내일도 반숙란 잔뜩 해먹어야겠네.

저녁은 위트빅스빵. 반죽이 너무 단단하게 만들어져서 아쉽. 설탕을 더 넣었어야 했나.

내일 일 있어서 차에 짐 싣고 했는데 일이 밀렸다. 실어놓은거 내리기 번거로우니 한이틀 그냥 싣고 다녀야지.

내가 쓸모있어보이게 잘 다듬어 내놓아야 하는데 참 어렵다.
나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 위해선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갖고 있는 능력이 크게 없는 것 같아 배움을 찾고 있는데 그것 또한 어려우니.
막막함뿐이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