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 전 날까지 푹 쉬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다. 오전에는 캐디안 막바지 수업. 오늘은 지난주에 예고해주셨던 평가 시간이었다. 과제를 받고 그 과제를 캐디안에 그려보는 것이었다. 나름 빠르게 끝냈는데 끝내고 보니 도면을 잘 못 보아서 틀린 부분이 있었다. 이제 기초적인 단축키와 사용법은 이해했으니 도면을 좀 더 신중히 보고 정확히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 오후에는 짜임 기법 중 사개 기법으로 연필꽂이 만들기 첫째날이었다. 지난 시간에 각 부재의 크기와 1인 당 필요 갯수를 계산해 보았다. 오늘은 전체 인원*2배 여유 두고, 부재를 재단했다. 스케치컷으로 각 부재의 너비와 길이, 갯수를 입력하여 필요량을 산출하고, 산출된 필요량을 편하게 재단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크기로 덩어리를 나누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