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94)

2025.5.26-28. 월~수. 2인 소파 만들기

지난주에 이어서 소파 만들기 조별 과제 진행중!소파에 스펀지를 붙이고 난 후, 본을 뜨고 재단해서 천을 재봉해서 씌울 거죽 만들기. 월요일부터 화요일 오전 즈음까지 해서 얼추 마무리.화요일 오후부터 수요일 동안 완성된 커버를 씌우는데...거죽을 각 부분부분별로 잘 씌우고 각이 잘 살도록 힘을 줘 당기고 밀며 고정해주기.생각보다 쉽지 않다. 패브릭이 목공 틀을 따라 일정하게 면이 맞도록 적절히 당겨가며 고정해줘야 하는데 이게 참 어렵다. 조금이라도 잘못된 방법으로 당기거나, 너무 약하게 밀거나 해버리면 여지없이 울퉁불퉁 울어버린다. 몇번을 뜯고 다시 붙이기를 반복. 수요일 오후 되어서야 겨우 조립을 끝냈다.허전한 빈 공간을 채워줄 쿠션도 재봉해서 만들었다.그런데 아쉽게도 패브릭이 잘 당겨지지 못해서 앉는 ..

2025.5.24.토. 느티함(6), 옻칠 자개 붙이기(2)

2025.5.24.토.목선반과 옻칠 배우기오늘도 함 만들기!그래도 몇 번 해봤다고 조금 알 듯 모를 듯? 지난시간 중간즈음까진 감이 안와서 깎으면서도 칼 박힐까 무서웠는데 오늘은 그럭저럭 심리상태가 괜찮았다ㅋㅋㅋ계속 하다보면 언젠간 자신감 생기겠지.안타깝게도 첫번째 시도는 크기 맞추려다 너무 깎아서 작아진데다, 바닥을 너무 많이 깎아서 짜개졌다.기왕 금가고 얇아진 바닥 부셔서 떼버리고 다른용도로 쓸 예정.두번째 시도는 그럭저럭 괜찮게 됐다.첫 시도때 바닥 파먹어서 겁먹었는지 바닥이 약간 도톰한 느낌이지만, 뭐 어쩔수 없지. 만족.오후엔 옻칠 자개붙이기 옆면 이어했다. 모양을 맞춰 붙여보려니 어렵네. 꾸준히 해보자. 멀리보며 눈도 잘 쉬어주기!

2025.5.22.목. 옻칠 자개 붙이기(1)

2025.5.22.목.옻칠 자개 붙이기지난번에 이어 테두리에 두르는 데만 3시간 다썼다.이제 옆면 꾸미기다.눈도 머리도 피로해ㅜ 운전해서 돌아오는데 길도 잘못 들어서 조금 돌아왔다.평일 저녁은 힘들다. 가능한 토요일 수업 빠지지 말아야지

2025.5.23.금. 본뜨기, 재봉, 본수정

어제에 이어서 본뜨기 계속 해본다.오전에 여차저차 본뜨기 끝내고 오후엔 하나만 잘라서 재봉해보는데...뭔가 이상하다. 끝과 중간이 안맞는다ㅜ일단 재단된 하나는 재봉해서 크기만 보는데 크기도 안 맞는다. 좀 커서 당기는 대로 재봉선이 축축 처진다.결국 다시 본뜨기 도전.알고보니 짧게 했어야 하는 부분과 따로 더 붙여야 하는 부분들이 있었다. 지도해주시는 개발상무님께 미리미리 더 많이 여쭤봤어야 했다.설명해주시는데 이해를 한번에 못해서 죄송스럽고 부끄럽긴 하지만 많이 물어보자.본뜨기 마칠 즈음 되니 퇴근시간.잘 맞기를 바라며 정리하고 퇴근.다음주는 재봉이랑 씌우기.모두 잘 진행되길. 노력하자!

2025.5.22.목. 스폰지 성형, 본뜨기

오전에 가니 교육생 동기분들께서 재봉틀 고치고 계셨다. 멋지다. 나도 재봉틀의 구조에 대해 좀 알아봐야겠다. 오전 열시쯤 스폰지가 와서 스폰지 붙이고 재단하기 시작.오후까지 이어서 스폰지 붙이고 자르기.얼추 성형 마치고는 본뜨기 작업 시작했다.사각형태의 소파라 치수재서 선그을까도 생각했지만 대각선으로 성형한 부분이 있어서 교육 받은대로 부직포 얹어서 본뜨기 했다.소파에 잘 맞는 본이 되길 바라며 신중히 그려본다.오후에 천이 왔다. 원하는 천들은 주문 기간이 걸린다며 여기저기 알아보시더니 다른 천을 구해다주셨다.본뜨기 작업 하다보니 시간 끝. 내일은 본 다 뜨고 잘못 뜬거 수정도 마치면 재단과 재봉 시작해야한다.잘 맞아야 할텐데... 별 일 없이 잘 만들어지면 좋겠다.말은 곱게, 행동은 부드럽고 신중하게 ..

2025.5.21.수. 공장 견학

소파제작 실습은 토의만 좀 하고 재료가 아직 없어서 진행은 못했다. 재봉 연습 조금 했다.오후엔 아직 못 가본 공장들 견학 다녀왔다.공장 라인 따라가며 공정들을 차례로 봤다.무슨 일을 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잘 봐둬야지 했는데 순식간에 지나가서 기억에 남아 있는건 별로 없어 아쉽다.

2025.5.20.화. 스폰지 재단과 붙이기

어제 형태 토의한 대로 스폰지 성형 했다.먼저 자르기도 하고 붙이고 자르기도 했다.쉽지 않네.차근차근 해볼 수 밖에.내일은 소파커버 연습용 재봉할거 재단부터 해봐야겠다.

2025.5.19. 소파 틀 마무리, 치수 및 디자인 확정하기

토요일에 만들어 온 나무 소파 틀에 지지역할 판과 탄성밴드를 두르는 방법을 배웠다. 힘이 정말 중요하다. 물론 요령도 중요하다. 많이 해봐야 늘겠지. 지금은 최선을 다해서 해볼 수 밖에.오후엔 디자인 발표를 하고 피드백 받은 뒤 만들어 온 목공 틀 치수를 확인하며 최종 형태와 치수를 토의했다.집에 돌아와 도면을 그리는데 생각했던 것과 형태가 조금 달라서 내일 또 조원분들과 얘기나눠봐야겠다. 노트북 들고다녀야 하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