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내가 한 일들 되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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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공부/옻칠, 우드 터닝 배우기[2024.9.1.- 27

2024.12.12.목. 옻칠 열세번째시간. 샌딩, 물샌딩

옻칠 열세번째시간샌딩샌딩~ 옻칠을 할 때 내 마음에 있던 조바심과 욕심들이 그대로 켜켜이 쌓여 생긴 거친 표면과 거스러미들을 정리하는 날이었다. 살살 긁어내고 문지르고의 반복. 나름대로 재미있었다.욕심내서 많이 칠한 결과 색이 다 어두워져버려 아쉽다. 다음에 옻칠 할 땐 욕심부리지 말고 꼼꼼히 문지르고 닦아내주자.

2024.12.1. /12.8. 일요일. 돌배나무 국그릇, 도장 디자인 생각하기

2024.12.1.일.우드터닝 배우기 13번째시간어제 늦게 잤더니 좀 늦게 깨서 10여분 지각. 지각한 김에 따뜻한 한라봉차 얻어마시고 느긋이 시작.지난주 밥그릇 바닥이 너무 두꺼워서 다시 깎아내는 것부터 시작했다. 고정이 잘 안되면 튕겨나간다. 잘 고정해주자.밥그릇이랑 짝이되는 선질 국그릇 깎기. 오늘의 나무는 돌배나무.앞에 시간을 좀 까먹어서 오늘은 반정도만 만들고 마무리되었다. 밥그릇이랑 외부 라인 비슷한 느낌 되도록 조심조심 비교해가며 깎았다. 쉽지않군. 그래도 재미있었다. 초벌 깎을때는 너무 많이 깎으면 다음에 깎을때 변형이 와 있어 곤란하니 속파기는 어느정도까지만 해두어야한다.선생님께서 나무보관랙 정리하고 계셨는데 작은 조각 나무들을 멋지게 쌓아두셨다. 흑단도 있고 퍼플하트에 유창목, 오동 등..

2024.11.24.일. 우드터닝 12회차, 옻칠 11번째

우드터닝 12회차. 옻칠 11번째시간.목요일에 퇴근이 늦어져서 빠진 옻칠수업 보강.오전에 목선반, 오후에 옻칠 했다.오늘은 선질 블랭크로 밥그릇 깎기. 수종은 물푸레나무라고 한다.평 잡기부터 시작. 평잡을 때는 눈질과 크게 다르지 않다.선질은 안쪽에서 밖으로 퍼내듯 깎는다. 재미있었다. 깊어질수록 힘을 많이 주어야 칼이 튕겨나가지 않는다. 마지막엔 칼이 튕겨 긁힌 바람에 선생님께서 마무리 해주셨다.밥그릇 완성하고 이어서 옻칠.붓으로 하는 생칠. 옻액을 충분히 저어서 바닥에 가라앉은 옻성분 잘 섞어서 써야한다. 고이지 않게 하기.손으로 하는 접칠. 쿡 찍어 톡톡 두드리고 둥글둥글 문지르기. 마지막은 스윽스윽 닦아주어 결 정돈까지 해주면 완성. 굳기 전에 빠르게 샤샥. 라텍스 장갑 낀 채로 접칠 부위 만지지..

2024.11.17.일. 우드터닝 11회차. 느티나무 밥그릇

우드터닝 열한번째시간밥그릇 만들기. 느티나무. 느티나무 향좋다.지지난주 만들었던 국그릇과 비교해서 비슷한 곡선이 되도록 깎기. 처음 깎을 땐 비교적 많이 많이씩 덜어내고 마무리 모양 잡을땐 신중히. 칼등을 잘쓰자. 깊게 파면 엄지로 칼이 튕겨나가지 않게 잘 눌러주기.샌딩하는법도 배워 슬쩍 조금만 해봤다. 마무리는 선생님께서 해주셨다.오늘도 즐거운 시간이었다.#미립공방 #우드터닝 #밥그릇 #느티나무혼자 내 잘못과 아쉬웠던점에대해 생각하다보면 내가 한 모든 말과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단정지어 시야가 좁아져버릴 때가 있다. 내게 이번주가 그런 일주일이었던 듯 하다. 혼자 내가 잘못되었다 덮어둔채 지나갈 뻔 했던 걸 토일요일에 좋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들어주시니 아 별 거 아니구나, 너무 예민했구나 생각할 수 있게..

2024.11.10.일. 우드터닝 10회차. 느티나무 샐러드볼.

우드터닝 열번째시간원래 밥그릇 깎아볼 예정이었지만 짝이될 국그릇을 샌딩하려고 가져가버려서 다음주에 맞춰보고 깎기로 했다.대신 오늘은 샐러드볼 깎기. 그릇이 좀더 두껍고 탄탄하다.재료는 느티나무.평평히 깎아낼 때는 칼 앞쪽에서 비스듬한 면에 가까운쪽을 쓰는 느낌.굽 만들 때는 파팅툴로 척이 물리는 면을 평평하게 해주는게 포인트.양을 덜어내기위해 한번에 많이 깎는걸 할 줄 알아야겠다. 칼을 지지대에 잘 붙이고 손으로 단단히 붙잡기. 양을 덜어낼 때는 손 전체로 칼 잡아주고 곡면 따라서 쭉 따라가며 깎아낸다. 어느 정도 형태를 다듬으려 할 때는 손바닥은 고정하고 손가락으로 칼 잡고 끌어당기면서 곡선따라 일정하게 다듬어준다. 쉽지 않다. 오늘도 선생님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아이고 어렵다.#미립공방 #우드터닝 #..

2024.11.7.목. 14.목. 옻칠배우기 아홉~열번째시간

2024.11.7.목.옻칠 배우기 아홉번째시간오늘도 막히는 퇴근길.7시 반쯤 도착.호칠토해 반죽하는거 볼 수 있었다. 돌아가면서 반죽 연습도 했다. 검지 스냅으로 헤라를 뒤집어가며 찹쌀황토옻반죽을 치대준다. 잠시 연습한 것 뿐인데 헤라를 쥐고 있는 엄지 손가락 근처 손바닥이 뻐근해진다. 그래도 찹쌀풀이 쫀득해져가는게 재미있다.접칠 하고 나니 벌써 아홉시 반이라 생칠 거리들은 집에 가져가서 샌딩해와 다음시간에 칠하기. 남은 시간동안 테이블매트 호칠했다. 풀 조금만 받아서 다 쓰니 시간 다 됐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돌아오는 길 차에 기름도 좀 넣고 귀가~!2024.11.14.목.옻칠배우기 열번째시간퇴근하고 평소보다 지친 채로 공방 갔다. 그래서 오늘 옻칠하는걸 즐기지 못하고 밀린 과제 하듯 한 것 같아 ..

2024.10.31. 옻칠배우기 여덟번째시간

2024.10.31.목. 옻칠배우기 여덟번째시간 퇴근길 차들의 행렬에 섞여 부천으로 운전. 오늘도 즐거운 옻칠시간😊 접칠한 그릇에 올록볼록 단차가 생겼다. 물샌딩 하는거 보여주셨는데 신기. 가능하면 물샌딩 안하게 잘 칠하기. 열심히 접칠하고 생칠도 하고~ 사진으로 보니 윤기에 차이가 보이네. 접칠은 만족할 때까지 하면 된다는데... 공방에 전시된 선생님께서 칠하신 번쩍번쩍 광나는 옻칠 구경하니 아직 먼 것 같다. 제발 뭉치지 말았길! 호칠도 해줬다. 찹쌀풀 공기에 닿으니 순식간에 붉게 색이 변하는거 신기했다. 호칠하는거 조심스런 붓터치가 필요하지만 세게 문지르다 종이 찢어먹기 십상이다. 급할거 없으니 마음을 다스리자. 받은 호칠이 아까워서 다 쓰고보니 열시 반쯤 끝났다. 제시간에 마칠 수 있게 주의하자...

2024.10.27.일. 우드터닝 9회차. 밤나무 국그릇

이번주에 부천을 세 번 왔다갔다 하네. 쉬는 날 이거라도 해서 시간을 허무히 보내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내일부터는 다행히 일이 있네. 12월까지는 있었으면 하는 마음. 시간 맞춰 공방에 도착했다.오늘 만들어 본 것은 그릇.원래는 밥그릇으로 만들자고 하셨는데 만들다보니 크기가 커져서 국그릇이라고 할 만한 그릇이 되었다.나무는 밤나무. 밤나무는 참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이다. 갑자기 궁금해져서 찾아봤다. 나무를 주축대에 끼워서 가장 먼저 할 일은 평맞추기. 옆쪽과 앞쪽 순서대로 평을 맞춰준다.평 맞춘 후에는 앞쪽 굽 만들기. 반대로 돌려서 끼울 수 있도록 굽을 적당히 만든다.굽을 만든 쪽이 바깥쪽이 될 거라서 그릇의 외곽형태를 구상해서 조금씩 깎아나간다. 어느정도 깎아내고 그릇 아래부분 형태의 곡선을..

2024.10.25.금. 우드터닝 8회차. 밤나무 사선트레이

우드터닝 여덟번째 시간공방장님께서 일정이 있어 다음주 일요일 수업을 당겨들었다. 오늘 만든건 사선트레이. 옆면을 비스듬히 만드는 트레이다. 재료는 밤나무.오늘도 새로 배운 칼 잡는법, 칼날과 칼등 쓰는법 등이 많았다. 시범 보여주시고 알려주신대로 차근차근.욕심부리지 말고 조금씩 깎기.칼이 뜨거워지면 깎는 양 줄이기.오늘도 재미있었다.

2024.10.24.목. 옻칠배우기 일곱번째

옻칠배우기 일곱번째시간 선생님께 요청드려서 오전시간에 옻칠하러 갔다. 오늘 한 건 접칠과 생칠, 호칠. 넓은 면에 접칠을 할 때, 바닥에 천을 깔고 기물을 올려둔채 시작한다. 처음 바르면 나무가 옻액을 흡수할 수 있다고. 톡톡 두드려 둥글게 펴바른다. 약간 빠르게. 어느정도 펴발렸으면 생칠과 마찬가지로 나뭇결방향과 평행하게 다시 쭉 이어 문질러주면 되는 느낌. 라텍스장갑이 칠한 면에 닿지 않게 깔아둔 천을 활용해 위치바꿔가며 모든면 칠하기. 호칠은 찹쌀풀에 옻을 섞은 것을 칠하는 것. 접착력과 탄성이 좋다고. 한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약간씩 겹치게 찹쌀풀옻액으로 붙여주기. 올록볼록한 대나무살 형태가 다 보이도록 하되 종이가 찢어지지 않도록 주의. 천천히, 꼼꼼히, 차근차근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내..

2024.10.20.일. 우드터닝 7회차 벚나무 트레이

우드터닝 배우기 일곱번째시간요새 달이 크고 예쁘다. 아침에도 달과 인사할 수 있는 날이었다.평평한 트레이 만들기가 목표. 만들며 평평하게 깎는 연습을 한다.오늘의 나무는 국산 벚나무. 벌레먹은 곳은 순간접착제와 톱밥으로 메꿔준다.좁은 면과 넓은 면 모두 평부터 잡는다.평 잡기는 쉽지 않다. 깎고나면 면이 항상 울렁거리네ㅋㅋㅋ평 잡고 보이는 구멍들 2차 메꾸기.형태잡아준다. 트레이 바닥면은 가운데로 갈 수록 살짝 깊어져 바닥에 놓였을 때 끄떡거리지 않게 만든다.뒤집어 접시면도 깎아준다. 칼 손잡이를 반대로 돌려 깎는거 좀 연습 해봤다.다 깎고 3차 메꾸기. 메꾸기 하느라 손끝이 순간접착제로 깔깔해졌다.메꾸고 나면 끝! 완성이다~오늘도 어렵지만 재미있었다.샌딩거리 가득안고 귀가. 틈틈이 샌딩해줘야지.

2024.10.17.목. 옻칠배우기 여섯번째

옻칠배우기 여섯번째시간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더 피곤한 날. 그래도 안전히 운전해 공방 도착! 아무생각없이 생칠하던 중에 800방 샌딩 마친 기물들은 생칠이 아니라 접칠이라는걸 해야한다는 얘길 들었다. 이미 칠해버린 접시들은 건조후 800방으로 다시 샌딩하기로...😇 아직 생칠 안했던 조그만 잔과 함은 접칠 했다. 먼지가 잘 붙지 않는 재질의 천이나 렌즈닦는 휴지로 옻 원액을 찍어 기물에 얇게 펴발라주는 것이다. 손을 보호하기 위해 낀 라텍스 장갑이 옻칠한 곳에 닿으면 자국이 남기때문에 안 닿게 주의한다. 원액은 끈적한 느낌이다. 신기. 원액을 처음 바르면 바른 티가 잘 안난다고 한다. 그걸 다 바르고 나서야 여쭤봤다. 오늘 기물들에 뭉치게 바른 느낌이다. 잘못바르면 샌딩해야한다는데... 일요일에 샌딩이..

2024.10.13.일. 우드터닝 6회차 다릅나무 볼록접시

우드터닝 배우기 6회차다릅나무로 볼록접시 만들기아 어렵다. 오늘 만든건 거의 선생님께서 해주신듯.칼을 손가락에서 굴리는게 아니라 칼은 손으로 잘 붙잡고 팔을 움직여 각도를 조절해야 하는 것 같다. 칼등을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좀 더 자주 가서 해봐야 금방 익숙해지려나... 하지만 일정상 시간이 안난다. 갔을때 많이 해보자. 어찌저찌 결과물 완성😅다음시간엔 트레이 한댔다. 에너지 잘 비축해서 다음주엔 좀 더 집중해봐야지.집에 와서 전에 사다둔 목공 소품 DIY만들기 키트 조립해보는데 본드 사러가기 귀찮어서 그냥 못 박았더니 틀어지고 난리났다ㅋㅋㅋ 망치도 잘 안써봐가지고 못도 구부러지고 덜들어가고... 망치질 연습해야겠다.준비물은 잘 챙겨서 만들도록 하자😞결과물은 아주 엉망이라 기록하지 않는다🤪..

2024.10.10.목. 옻칠배우기 5회차

옻칠 배우기 다섯번째시간 지난주 보강으로 이번주는 옻칠 수업이 두 번 있다. 원래는 목요일 옻칠하고 일요일 우드터닝 하면서 기물들 챙겨가서 샌딩해야하는데 화요일에 칠하니 목요일엔 옻칠할 기물들 샌딩을 미리 못해갔다. 수업을 빼먹지 말자. 퇴근하고 가니 20여분 늦기도 해서 샌딩 마친 시간이 9시 10분쯤...! 수업시간은 원래 10시에 끝이다. 선생님께서 적절히 마칠 수 있게 시간을 좀 더 주시겠지만 늦으면 죄송하니 마음이 급해졌다. 최대한 급한 마음 다스리며 차분히 칠해보고자 노력. 그래도 정리하고 마치니 10시 20분쯤이었다. 아쉽. 과연 칠한 결과가 어떨지... 일요일에 알 수 있겠다. 오늘은 조급한 마음을 다스리느라 정신없는 날이었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미립공방 #옻칠

2024.10.8.화. 옻칠 배우기 4회차.

옻칠배우기 4회차 이야~ 오랜만에 옻칠수업 듣는다. 나무 백골에 칠하면 목심칠기 도기에 칠하면 도태칠기 대나무살로 엮어 짠 기물에 옻칠한게 남태칠기 일단 오늘 시작한거까지 해서 해보는 중인것들. 말고도 종이를 꼬아서 만든 그릇에 칠하면 지승칠기, 통 대나무 기물에 칠하면 죽심칠기, 가죽에 칠하면 칠피칠기 등등. 다양하단다. 앞으로 해볼게 많다니 기대된다. 목심칠기들 4번째 칠된거 다음번엔 400방 샌딩, 또 칠하고 600방 샌딩, 또 칠하고 800방 샌딩 예정. 어느걸 몇번 칠했는지 기억해두어야겠다. 물푸레접시와 벚나무원형트레이, 수저, 버터나이프, 원형 반지함, 소형 잔 : 4회 오리나무 오목접시 : 3회 팽이 : 1회 회차별 샌딩방수 120-220-320-400-600-800 남태칠기도 초칠 2회하고..

2024.10.6.일. 우드터닝 5회차. 팽이(3)

우드터닝 배우기 5번째 시간 팽이 만들기 마지막시간! 작은 각재로 지난번보다 조그만 팽이를 만들었다. 팽이위쪽에 고리를 달아 키링으로 쓸 수도 있다고. 조그만 소품 만들기. 쉬운건 아니지만 무척 재미있다. 둥근 형태로도 만들어볼걸. 다음에 기회가 되면 도전해보자. 완성해놓고 보니 아주 귀엽다. 저번에 만든 것 까지 해서 팽이 대가족~ #미립공방 #우드터닝 #팽이 #소품 #귀엽다

2024.9.29.일. 우드터닝 4회차. 팽이

우드터닝 배우기 4회차 팽이 만들기 두번째 시간! 지난시간에 팽이 하나 만들고 남겨둔 부분으로 두번째 팽이 만들기. 오늘은 둥그런 모양으로 만들었다. 오늘도 여전히 서투른 솜씨. 만들면서 여러번 깎아먹었다. 칼이 튀지 않도록 여기저기 잘 기대어 깎아야 한다. 칼받침대 또는 기물에 평평한 면이나 턱을 만들어 이용할 수 있다. 주축대로부터 먼 곳에서부터 깎아들어와야하겠다. 주축대와 가까운 부분이 얇아지면 심압대로 잡아도 기물이 많이 흔들린다. 표면이 긁히거나 해서 거칠 때 특히 왼쪽 손아귀로 칼 흔들리지 않게 잘 잡고 신중히 쪼오금씩 깎는걸로 시작하기. 항상 튀어나와 있는 부분, 높은 부분부터 깎아나가기. 패인부분에 칼 먼저 대면 높은쪽에 칼이 박히거나 튕겨나오니 주의주의⚠️ 열심히 깎아보고 실수도 했고 긁..

2024.9.22.일. 우드터닝 3회차

우드터닝 배우기 3회차 오늘은 팽이 만들기 첫번째시간 박달나무 각재로 팽이를 만든다. 중심 표시해서 주축대, 심압대 고정. 각재를 환봉으로 만들어주기. 중간중간 날 갈아주기. 팽이의 몸통, 옆면, 손잡이 길이 표시하고 몸통, 옆면 깎는 것 까지는 여차저차 했다. 깎고나니 무늬도 예뻐서 만족! ...했는데. 손잡이 만드는거 어렵다. 깎다가 몇번 깨먹어서ㅋㅋㅋ 선생님께서 손봐주셨다🙇 다듬고 다듬으니 갈리고 갈려나가 환봉에 비해 쪼그만 팽이 완성! 나무야 미안해...😂 작으니 귀엽다. 작아도 잘 돈다ㅎ 오히려좋아. 어렵지만 오늘도 무척 재미있었다. 다음주 옻칠 시간을 위해 저번시간 칠했던 기물들이랑 팽이를 사포와 함께 받아왔다. 틈틈이 샌딩해줘야지. #미립공방 #우드터닝 #목선반 #팽이 #전화위복 #급할수록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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