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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드디어 소파 아카데미가 시작되었다.

아침에 늦장 부리다가 걸어가지 못하고 운전해서 갔다. 내일은 시간 잘 맞춰서 걸어가야지.

본사 뒷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세우고 소파아카데미 강의실로 올라갔다.

입소식부터 전체적인 마음 가짐에 대한 이야기, 오후에는 팀빌딩 활동도 있었다. 

인턴 계약직 근로계약서까지 작성하고 나니 하루가 훌쩍 가버렸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마음가짐을 잘 가지고 10년 이상 오랜 기간의 미래를 보고 꾸준히 배우며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하자.

 

해야할 일

근력 운동: 뭐라도 조금씩 해보자. 플랭크를 해야하나

캐드 만지기: 학원에서 조금 배우고 안 만졌던 프로그램 ㅠ 책을 보면서라도 다시 떠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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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친구들과 만났을 때 먹었던 간식 중에 쫀득쿠키가 있었다.

그 때 한 번 먹고 또 먹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사먹을까 검색을 했다.

찾아보다 보니 직접 만드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근처 마트에서 재료를 배달시켰다.

오후 느지막이 배달이 왔다. 호다닥 포장 풀어 헤쳐서 만들어본다.

버터를 녹이고 마시멜로를 버터에 함께 녹여준다. 어느 정도 녹으면 먹고 싶은 과자를 잔뜩 뿌린다.

과자들은 이것 저것 같이 샀는데 다 섞으면 애매해질까봐 후르트링만 넣었다.

잔뜩 뿌려 넣고 마시멜로가 잘 감싸지게 섞어준다.

다음은 통에 넣고 모양 다듬어 굳히면 되는데 통이 따로 없네. 

에어프라이어용 종이호일을 펴서 적당히 나눠 넣고 감싸 눌러 주었다.

빠르게 하지 않으면 금새 굳어버린다. 다시 부드러워지라고 슬쩍 녹여보려 불에 올려봤다.

금방 너무 뜨거워져서 겉이 카라멜라이징 되어버린 부분도 있었다. 어쩔 수 없지.

나눠 놓고 감싸기 여차저차 끝내고 그대로 냉동고행!

한두시간 지나 꺼내니 단단히 굳었다. 잘 안 부셔진다. 좀 기다려서 녹였다 자르면 되는데 귀찮어가지구 그냥 손으로 적당히 크게 부셔주었다. 몇 조각 먹어보니 쫀득하고 달달하니 아주 맛있었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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