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31.월.
짐 정리 좀 하다 방콕하려는데 안산 사는 친구가 이사가기 전에 만나 밥먹자고 연락줘서 점심 같이 먹었다. 커리와 난, 라씨~ 맛있었다.
근처 대학교 산책 좀 하다가
러시아 꿀케이크 파는 곳에 가서 디저트까지 배불리 먹었다.
귀가해서는 전출 가스 중단 신청했던거 기사님이 오셔서 확인받고 집에서 쉬기.
4.1.화.
포장이사 오전 여덟시에 시작.
이사짐 옮기시는 동안 나는 전기세 정산 신청하고 납부했다.
배송 기사님들께 커피도 사다드리고.
이사가는 집 와서 간단히 쓸고 짐 다 내리니 오전이 다 갔다. 잔금 보내고 포장이사 분들은 잘 보냈지만 내 할 일은 이제부터!
인터넷 설치기사님도 한시 좀 넘어서 오셔서 설치해주시고 가셨다.
그 와중에 계속 짐 풀고 분해했던 옷걸이 조립하고 어떻게 배치, 정리할지 고민...
기사님들 커피 사드리면서 나도 부스터용도로 한병 사마셨는데 그것 때문인지 두통이 오후즈음부터 계속 있었다.
어느 정도 방 정리하고는 잠깐 쉬었다.
갔고 있던 커튼들로 얼추 공간분리하고 옷들 정리.
정리하면서 아 짐이 많구나 계속 생각이 들었다. 이놈의 옷은 뭐가 이리 많으나.
여기 살면서 소모품 말고 새 물건은 들이지 말자! 스스로 다짐해본다.
정리하고 지쳐 잠들었다.
4.2.수.
피곤했는지 일어나기가 싫었다.
자다깨다 오전을 다 보내고 오후엔 동네 산책.
앞으로 다닐 곳을 걸어서 가볼까 해서 열심히 걷기.
적당히 구름 낀 하늘이라 걷기 좋았다.
사는 곳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평지라서 그것도 걷기 좋았다.
근처 농협, 다이소 있는 곳까지 쉬엄쉬엄 걸어갔더니 한시간쯤 걸었나.
돌아오는 길에는 킥보드가 많길래 하나 타고 돌아왔다. 오르막 올때 좋더라.
돌아와서 점심겸저녁으로 라면, 콤부차.
놀다가 쉬어본다.
인터넷 가입 선물로 상품권을 받았다. 내일은 이거 쓰러 마트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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