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내가 한 일들 되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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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평가형가구제작산업기사 13

2024.4.25. 19주차. Day88. 모의평가 2회차. 실기연습.

날이 맑아 햇살이 좋다.실기연습을 했다.오늘 해본건 익숙한듯 낯설었다.전체적인 구조는 전에 해봤던 것과 같았다.그런데 가재단 부재 사이즈가 전에 했던 것보다 여분을 더 많이 주어서 이렇게 많이 잘라낸다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선생님께서 원래 그정도 여유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가재단 자재 준비의 편의와 가재단사이즈로 미리 예상이 어렵도록 하기 위해서 일거라고.그리고 서랍이 좀 달라서 쪼금 혼란스러웠다. 앞판이 따로 없이 서랍 몸통 자체가 앞판이 되는 형태였다. 그러면서 서랍레일을 가리기 위해 서랍 앞뒷판 사이즈가 다르기도 했다.여차저차 완성은 했지만 실수도 여전히 많았다. 꾸준히 연습하는 수 밖에..😬실수 1. 지판 구멍 뚫기 실수.목다보 꽂음촉 위치를 계산할때 측판 두께를 생각하지 못했다. 다..

2024.4.12. 17주차. Day79. 이론공부, 실기 연습

오전은 이론 공부와 선생님께서 출제해주신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이었다. 이론평가에서 점수를 많이 벌어놔야 실기가 조금 이나마 점수에 여유가 있을텐데 걱정이네. 매일 조금씩, 자주 교재를 들여다보는게 최고의 공부인것 같다. 하루 30분이라도 들춰보자. 오후엔 오전에 푼 문제 해설을 듣고나서 실습실로 올라갔다. 오늘 오후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 실기 연습 해서 오늘 내 준 연습과제를 두번 만들어보는것이 목표. 다 같이 재단하고, 만들기 시작! 각 부재 치수 파악해서 각 부재에 써두기. 부재 치수파악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탁!탁!착! 나오면 좋겠지만 안되니 연습 뿐이다...! 다음은 장부따기. 천판과 측판에 주먹장과 사개장부를 따준다. 장부 따고 나서는 풍혈을 딴다. 연필로 금긋고 트리머로 따낸다. 풍혈이 넓으..

2024.4.9. 17주차. Day77.

오전엔 어제 마감 덜한거 마무리. 왁스칠 적당히 해주고 끝냈다. 오후엔 시간재며 과제 만들기. 요번 과제는 저번보다 부품수가 적어서 좀더 빨리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시간 내에 들어왔다. 과제를 하며 기억해둬야할 유의점 같은게 있었는데 생각이 안 난다. 다음부턴 바로 어디든 적어두자. 오후에 청년목수 동기분들이 근처 회사 면접 보러 다녀온 후 잠시 근황토크. 현장은 역시 학원과 달리 가혹한 환경인가보다. 마음을 다져두자. 수업 마치고 생필품 쇼핑, 세차. 저녁먹고 쉰다.

2024.4.3. 16주차. Day73. 실기연습 재도전

어제까지 이틀만에 하나 완성했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다. 그래서 어제와 같은걸 오늘 하루만에 하나 만들기 목표잡고 시작! 내다지 장부 드릴과 트리머 쓰기.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엔 뭐가 있을까... 먹금 넣을때 양면 다 넣기. 같은 치수는 한 번에 하는게 좋은데 도면파악이 완벽히 안되니 치수 찾느라 한세월이다. 여차저차 내다지 완성하고 목다보 촉꽂이 위치 먹금넣기. 체감상 오래 걸린 느낌이다. 촉꽂이 가조립하면서 잘못 재단된 부분 있어서 재재단 해주었다. 서랍 레일과 선반다보도 조립 전에 몸통에 달아주었다. 뒷판 들어갈 홈도 트리머로 파준다. 서랍 사개장부 다 따고 바닥판 들어갈 홈 파는데 오늘 수업 시간이 다 됐다. 실 작업시간 보는데 4시간40분 정도 지나있었다. 5시간 안에 들어오는 건 실패다... ..

2024.4.2. 16주차. Day72. 실기연습2

날이 따사롭다. 벚꽃이 많이 피었다. 내일 비가 온다는데 꽃이 많이 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몸 컨디션이 그닥 좋지 않은 날이라 쉬엄쉬엄 천천히 한 날이다. 어제에 이어서 도면 보고 실기 과제 연습을 했다. 목다보 위치 잘못 뚫은 거 뒤집어서 다시 뚫었다. 서랍 바닥 끼워서 조립하고 뒷판 들어갈 홈파기. 점심은 햄버거먹었다. 수제 버거였다. 풍경도 좋고 따사로워서 기분 좋았다. 오후에 느지막이 다시 시작. 서랍 레일 달고 앞판 붙이기. 손잡이 달기. 뒷판 재단해서 끼우기. 뒷판 나사박기. 까지 하면 끝. 거의 9시간 걸렸다. 5시간 내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남은 시간이 있었는데 새로 시작할까 하다가 내일 하루동안 완성 목표 해보려고 일단 미뤄두고, 도구들 정리했다.CNC 도구함 본드 붙여서 조립해주..

2024.2.16. 9주차. Day 41. 이론-가구제작 작업준비, 작업계획 수립/높은 스툴 만들기-좌판 집성(비스켓조이너)

금요일이다. 몸 컨디션은 그리 좋지 않지만 날이 맑아 기분이 좋았다. 오전에 이론실에 모였다가 일정이 바뀌어서 실습실로 갔다. 실습실에 모여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스툴의 윗판, 좌판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나무 적재장에서 필요한 두께와 양이 되도록 나무를 골라낸다. 22T에 300*300 이상의 너비로 나무를 집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마름질 과정에서 날아가는 분량을 고려하여 26~28T 정도에 너비는 160~180 사이의 원목을 골랐다. 원목을 직쏘로 넉넉히 650 정도 되도록 잘라낸다. 이제 각자의 나무를 받고 마름질하고 두 조각으로 잘라서 결 방향으로 집성하면 되는 것이다. 나는 잘라진 나무들 중에서 끝쪽에 남아서 길이가 짧은 나무 2개를 골라왔다. 2개를 각각 마름질하여 집성하면서 겸..

2024.2.14. 9주차. Day 39. 높은 스툴 만들기- 목공 기계 다루기, 장부 먹금, 각끌기

수요일이다. 오전부터 하루 종일 날이 완전 봄날씨 였다. 따사로와서 좋긴 했는데 벌써 이렇게 풀려도 되나? 오전에는 학원 대표님의 수업 시간이었다. 지난 간담회에서 대표님의 시범시간이 있었으면 한다는 다른 수강생분의 의견이 나와서 그 피드백으로 대표님께서 수요일에 조금 시간을 내어 수업을 해 주시기로 하신 모양이다. 수압대패와 자동대패, 횡절기와 종절기를 이용하는 법, 마름질에서 중요한 점, 오후시간엔 회의로 바쁜 선생님 대신 잠시 각끌기와 호소다이 사용법까지 알려주셨다. 대표님께서 해 주시는 수업은 원목 나무를 다룰 때 정말 중요한 포인트들을 잘 짚어주시는 수업이라고 생각한다. 청년목수때도 강의를 짧게 나마 들었고 과정평가형 수업 시작할 때도 들었던 얘기들인데 들을 때마다 조금씩 새롭다. 몸에 익히지 ..

2024.1.31. 7주차. Day 31. 이론: 가구 하드웨어작업, 가구재료 수립/ 가구제작기능사 공개문제 울거미 문 장부, 홈파기, mdf

수요일이다. 1월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네. 오전. 강의실로 입실! 먼저 저번 학생들과 선생님 간담회에 대한 피드백부터! 반장도 뽑고 대표님 강의시간도 생긴단다. 뭐든 좋아지겠지~ 두 번째는 가구제작산업기사 시험과 관련된 이야기였다. 과정평가형 시험의 일정이 나왔는데 이게 참, 지금 듣는 과정평가형 반이 끝날 때랑 시기가 애매한 것이 있어서 관련하여 설명해 주셨다. 시험 회차를 다음주 쯤 수강생들 의견을 모아 확정하자신다. 나는 언제라도 좋지. 최선을 다하자. 다음으로 이론 수업이 진행되었다. 가구 하드웨어는 목재 가구에 여러 기능을 위해 들어가는 철물을 말하며 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있겠다. 그 중에서 NCS 교재에 나온 하드웨어는 크게 4가지. 경첩, 수대, 서랍런너, 미니픽스. 모든 철물을 설치할 때는..

2024.1.24. 6주차. Day 26. 가구제작기능사 내다지, 풍혈 연습 3일차.

오늘도 춥다... 오늘은 어제 이어서 계속 가구제작기능사 공개문제 만들기 연습 시간이었다. 어제 내다지 암장부 만들고 오늘 풍혈이랑 내닫이 숫장부를 직쏘로 따서 만들었는데... 아뿔싸! 바보같이 치수 계산을 잘못해서 암장부 위치를 잘못 잡아버린 것이다. 그래서 슬라이딩테이블쏘(횡절기)에 가서 만들었던 풍혈과 내닫이를 다 잘라버리고 다시 만들기 시작. 먹금을 넣는데 컴퍼스와 마킹게이지를 활용해야 한다. 컴퍼스와 게이지 개인 물품을 살까 생각중이다. 오늘 점심에 알리에서 저렴한 마킹게이지는 하나 샀다. 2월은 되어야 올텐데 더 빨리 구입했어야 하나보다ㅠ 컴퍼스는 어디 문구 파는 곳에 가서 구입해야겠다. 먹금을 넣고 오후시간에는 다시 장부 따고 풍혈 따서 조립하는 것 까지 하니 짧은 시간이 금새 지나갔다. 직..

2024.1.23. 6주차. Day 25. 가구 가공, 가구 조립 이론, 가구제작기능사 연습 2일차. 내다지 장부, 풍혈(전동공구-직쏘, 트리머, 전동드릴)

오늘도 너무 춥다. 바지 두겹, 윗옷은 세겹 껴입는다. 그래도 추버ㅠ 오전에 강의실로 입실! 이론 시간이었다. 금요일에 가구 가공과 조립 관련 실기 시험과 함께 이론 문제도 몇 문제 출제 될 예정이니 NCS 교재를 보고 공부하기. 1-1. 가구 가공 작업 : 재단 작업하기 - 재단을 위한 나뭇결 이해: 나무의 섬유질 방향으로 재단하는 켜기, 단면 방향으로 재단하는 자르기, 자르는 톱으로 켜면 톱날에 저항이 커져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되며 마찰이 심해 톱날의 수명이 단축됨. 켜는 톱으로 자르면 팁이 적어 단면이 거칠게 가공됨 - 원형 톱날 종류 팁 수에 따라 구분하기: 켜는 톱날(24~60 날), 자르는 톱날(60~120 날), 복합날(60~80 날). - 원형톱날 치수 정보: 외경*팁두께*(판두께)*팁수(..

2024.1.22. 6주차. Day 24. 가구제작기능사 연습 1일차. 공개문제 스케치업 그려보기, 재단, 사개/주먹장 파기

주말에 너무 퍼져있었나보다. 웹소 본다고 늦게 잤더니 좀 피곤하다ㅎ 오전에는 강의실에서 스케치업으로 이제부터 만들어볼 가구제작기능사 공개문제 그려보는 시간이 있었다. 도면의 치수를 잘 살펴서 만들고 푸시풀, 고체도구(트리밍, 교차, 결합)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생각을 잘 해서 만들어야 나중에 고치는 일이 없다. 오후에는 실습실로 가서 각 부재의 크기를 계산해 보았다. 윗판, 측판, 밑판, 선반, 뒷판, 문이 될 앞판 가로, 세로와 알판까지. 계산해 보고 나서, 오늘은 윗판과 밑판, 측판 2개까지만 먼저 재단했다. 한 판을 좀 크게 해서 장부를 여러번 따고 잘라내기 연습을 할 계획이라 판의 길이가 길다. 스케치컷으로 재단을 어림하고 횡/종절기에서 너비+5 해서 켜기. 길이가 길어서 하나씩 ..

2024.1.17. 5주차. Day 21. 연귀주먹장 3일째

오늘부터 하루종일 실습이다. 아침부터 가구제작실로 직행! 들어가니 다들 벌써 와서 준비중이었다. 도구를 꺼내고 정리하기. 나도 시작하기 전에 끌을 갈려고 원형 숫돌 근처로 갔다. 앞에서 먼저 끌을 갈고계신 분들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끌을 원형숫돌에 갈기 위해 각을 맞추는 도구에 대해 듣게되었다. 끌 끝의 각이 몇 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 틈이 있고, 다이얼을 돌려 원형숫돌과 끌 에 대고 각을 맞출 수 있는 도구이다. 편리했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 토맥 앵글마스터 라는 도구인가보다. 기록해두자. Tormek AngleMaster WM-200 (youtube.com) 요거 찾아보면서 학원에서 쓰는 자동 숫돌이 토맥 습식 그라인더 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가격도 꽤 비싸다. 학원에서 배울 때 ..

2024.1.2. 3주차. Day 10. 캐디안 다루기, 사개장 연필꽂이 1일차

새해가 밝았다. 전 날까지 푹 쉬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다. 오전에는 캐디안 막바지 수업. 오늘은 지난주에 예고해주셨던 평가 시간이었다. 과제를 받고 그 과제를 캐디안에 그려보는 것이었다. 나름 빠르게 끝냈는데 끝내고 보니 도면을 잘 못 보아서 틀린 부분이 있었다. 이제 기초적인 단축키와 사용법은 이해했으니 도면을 좀 더 신중히 보고 정확히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 오후에는 짜임 기법 중 사개 기법으로 연필꽂이 만들기 첫째날이었다. 지난 시간에 각 부재의 크기와 1인 당 필요 갯수를 계산해 보았다. 오늘은 전체 인원*2배 여유 두고, 부재를 재단했다. 스케치컷으로 각 부재의 너비와 길이, 갯수를 입력하여 필요량을 산출하고, 산출된 필요량을 편하게 재단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크기로 덩어리를 나누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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