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맑아 햇살이 좋다.
실기연습을 했다.
오늘 해본건 익숙한듯 낯설었다.
전체적인 구조는 전에 해봤던 것과 같았다.
그런데 가재단 부재 사이즈가 전에 했던 것보다 여분을 더 많이 주어서 이렇게 많이 잘라낸다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선생님께서 원래 그정도 여유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가재단 자재 준비의 편의와 가재단사이즈로 미리 예상이 어렵도록 하기 위해서 일거라고.
그리고 서랍이 좀 달라서 쪼금 혼란스러웠다. 앞판이 따로 없이 서랍 몸통 자체가 앞판이 되는 형태였다. 그러면서 서랍레일을 가리기 위해 서랍 앞뒷판 사이즈가 다르기도 했다.
여차저차 완성은 했지만 실수도 여전히 많았다. 꾸준히 연습하는 수 밖에..😬
실수 1. 지판 구멍 뚫기 실수.
목다보 꽂음촉 위치를 계산할때 측판 두께를 생각하지 못했다. 다시 뚫었다.
실수 2. 지판에 홈 뚫을때 두개의 판 크기에 맞게 나눠 뚫어야 함!
실수 3. 서랍 숫장부 부분 길이는 내부길이에서 '반두께×2(양쪽)=한두께' 만큼 더해준 길이임을 잊지말자.
실수 4. 서랍 홈과 숫장부 깊이 차이로 틈 생김.😂
실수 5. 문 달때 너무 딱 붙여 달지 말자. 문이 걸려서 다 안 열림. 친구한테 물어보니 곱자 한두께 쯤 간격주고 단다고. 앗, 그리고 경첩 나사도 잊지말고 2개씩 다박자.
실수 6. 주먹장 틈새가 많이 보임. 이건 시간을 단축하려고 끌 안쓰고 톱만 써서 더 많이 잘라버린 탓... 톱질을 숙련하자.
또 뭔가 있던것 같은데... 아 서랍레일을 몸통 조립하고 나서 달았다. 위치 잡기는 편했는데 나사 박는게 어려웠다. 좁아서 주먹드라이버로 나사를 박아야했기 때문이다. 이건 크기를 잘 보고 그때그때 적절히 순서 고려하자. 오늘은 아예 까먹고 있다가 몸통 본딩 끝나고 레일 안 단 거 깨달아서 실수다.
다음 연습때 좀 더 잘 해보자.
내일은 이론&설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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