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12.수.
철거 하고 걸레받이 돌리기.
어제 차에 실어둔 자재와 공구를 옮겨 정리하고 시작해본다.
기존 벽 걸레받이랑 장식 철거 하고 어느정도 면정리. 생각보다 슉슉 떨어지더라.
걸레받이를 돌려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은 날~!
충전글루건도 새로 사서 써볼 수 있는 기회였다.
철거 하느라 깨진 석고를 보수하는 법도 배웠고, 걸레받이 타카없이 가고정 하는 법도 배웠다.
ヽ(・∀・)ノ 친절히 알려준 친구에게 감사
걸레받이 자체는 차근차근 하면 그럭저럭 깔끔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빠르고 깔끔하게 하는건 참 대단해.
문틀도 철거하고 폐기물도 종류별로 나눠담는다.
일하느라 정신없었을텐데 변동사항 있을때마다 고객분이랑 차근차근 소통하는 친구 모습이 참 멋졌다.
끝나고 돌아오는 길, 문닫는 시간 아슬하게 스크래퍼 구매 성공🤣
내일도 화이팅이다!
걸레받이 시공하기
- 벽끼리 90도 확인. 모서리 쪽은 양쪽 연귀 미리 잘라서 대보는 것도 좋음
- 방에 들어갔을때 눈에 딱 띄는 곳은 가능하면 이음매가 없도록
- 콘센트가 위치한 곳은 가구로 가려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음매 두어도 괜찮은 곳
- 온장을 이어가되 너무 짧게 남는 경우 한 조각이 적어도 7~800 이상 길이가 되도록 조정해서 재단하기
- 큰 조각을 붙이고 남는 조각은 측정 길이보다 1~2mm 길게 재단해서 양 끝을 끼우고 가운데를 눌러붙이기
- 먼저 붙인 걸레받이 이음매 부분 움직일 수 있도록 해두고 이어지는 걸레받이랑 단차 맞추기
- 석고보드에는 목공본드, 콘크리트에는 실리콘
- 타카없이 가고정 용도로 글루건. 접착제와 글루건을 번갈아 바르고 붙이거나, 자투리 조각에 글루건을 찍어바르고 걸레받이에 밀어붙이기

석고보드 깨진부분 보수
- 깨진 부분보다 넓게 정 도형(사각형, 삼각형 등) 으로 잘라낸다.
- 잘라낸 부분에 같은 두께의 부재를 비슷한 크기(1mm 정도 작아도 좋음)로 잘라 붙인다.
- 뒷면에 다른 판재를 덧대거나 폼 쏘기 등 고정 방법은 다양.

- 기존 면에서 튀어나오기보다는 약간 들어가도록 붙여야 퍼티칠로 수습 가능. 앞면에 얇은 판재 자투리를 면에 맞춰 누르고실타카 등으로 가고정해두면 튀어나오지 않을 수 있음

- 타카핀 쏠때는 비스듬한 각도로 각도 다르게 쏘기. 앞으로 당겼을때 쉽게 빠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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