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내가 한 일들 되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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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목공기능사 4

주말 건축목공기능사반 3주차 11.4./ 청년목수 심포지엄 11.5.

11.4. 토요일 워크샵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 온 몸이 정말 뻐근하고 피곤했다. 일어나기 힘들었지만 정신 차리고 집을 나섰다. 함께 기능사 반을 듣는 동기분들을 카풀해서 가는데 모두들 정말 피곤해했다. 전날의 여파가 크다... 학원에 도착해보니 학원 건물 어닝 공사를 한다고 차가 많아 복작거렸다. 그래서 학원 바깥쪽에 주차를하고 수업에 참여했다. 지난주 학원 마치고 기능사 보충 시간에 먹금까지 넣어두었던 부재를 가져와 시간을 재며 가공을 시도해 보았다. 전동대패를 쓰지 않고 손대패로 열심히 밀어보았는데 몸이 너무 힘들었다... 하필 옹이도 많아서 대패가 덜걱덜걱 걸리며 잘 밀리지 않는 바람에 손바닥에 물집이 잡혀 피부도 까져 따끔거렸다. 학원에서 전동대패를 꼭 대여해가야겠다... 장부 구멍을 파는데 어..

주말 건축목공기능사반 2주차 10.29.

일요일에도 학원간다~~ 오늘은 어제 끝내지 못한 장부파기와 대패질, 조립하기를 오전 중에 끝냈다. 그리고 나서 장부구멍을 파는데 서투른 것 같아 끌질 연습을 많이 했다. 드릴로 구멍을 뚫고, 끌로 쳐서 파낸다. 날물은 항상 잘 갈아서 날이 잘 서있게 한 상태로 사용해야 한다. 목수학교에서 초반에 날 가는 법을 배웠는데 안 하다 보니 잊고 있었다. 오늘 학원 대표님께서 수업 시간에 전동숫돌로 날을 가는 방법을 알려 주셨다. 날을 잘 세워서 사용하자. 2주일째 주말에도 공부를 하니 아무래도 지친 듯 하다. 자꾸 손에 자잘한 상처가 생긴다. 어제와 오늘 모두 제대로 집중도 못하고 시간을 허비한 것 같아 아깝다. 평일에 너무 늦게 까지 공부하지 말고 일찍 일찍 자자. 내일부터 또 작은집이다. 화이팅!

주말 건축목공기능사반 2주차 10.28.

이번주도 목공기능사 수업을 들으러 주말에도 학원방문! 13일 연속 학원에 다니고 있고, 평일에 작은집 프로젝트가 진행되니 아무래도 피곤하다. 학원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빨래를 돌리느라 시간이 많이 걸려 늦게 자게 되어서 더 피곤한가보다. 지난주에 하나를 완성하고 이번주 아침에는 현치도 그리기부터 다시 시작했다. 현치도를 총 3번 그려보았는데 할수록 시간도 단축되고 정확히 그릴 수 있게 되었다. 시험 전날에 3번 이상 그려보자. 그 다음엔 먹금넣기다, 먹금을 넣는 시간을 재 보았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ㅠ 하다가 실수로 시간을 날려서 정확한 시간을 재보지 못했지만 아마도 타임오버 되었을것... 먹금을 넣는데 확실히 그무개를 잘 사용하니 편리했다. 먹금 다음에는 재단이다. 좀 피곤해서 오늘은 중구난방으로 작업..

주말 건축목공기능사반 1 2023.10.21~22.

주말 9시부터 5시 30분 까지 하는 기능사반을 21일 부터 참여시작! 토요일 아침, 주말이라 아침에도 차가 적어 처음으로 아침에 국도를 타고 갔다. 길이 잘 닦여 있어서 막히지 않으니 국도로 운전해도 쾌적했다. 9시 5분 전쯤 학원에 도착! 빈 자리를 찾아 내 물건을 놓아두고 출석부에 서명도 한 후, 수업 시작! 기능사 시험 대비반이라 실습 위주로 돌아가다보니 거의 스스로 찾아 공부하는 느낌이었다. 토요일은 현치도 그리기부터 시작했다. 현치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기 위해서 방안자와 대형 삼각자를 잘 활용해야 했다. 정확도를 신경쓰다보니 현치도 그리기에만 20분 가까이 잡아먹었다ㅠ 자를 한번 놓았을 때 그릴 수 있는건 최대한 모두 그려두어야 한다. 현치도를 두어번 그려보고 이제 자동대패로 두께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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