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차. 43일째. 세트장 만들기, 작은집 1차 적산::::일기

10주차. 43일째. 세트장 만들기, 작은집 1차 적산

목공 공부/청년목수학교 4기[2023.8.7.~12.2.] 2023. 10. 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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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목요일이다. 어제 늦게 들어와서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좀 힘들었지만 지각은 하지 않고 학원에 잘 도착했다.
 
하루종일 세트장 만들기를 하는 날이다.
오늘 한 것은 창호 조립하기 였다. 어제 못 다 뚫은 장부 구멍을 파내고 장부에 맞춰 조립한다.
- 본드를 얇게 바르고 장부에 끼워넣는다.
- 조립하고 나서 직각과 수평이 맞는지 확인한다.
- 수평이 안 맞으면 바이스로 눌러 수평을 맞추는데 휘어진 방향에 따라 바이스를 물리고 얇은 물건을 덧대어 휘어짐을 잡는다.
 
창호 본드가 마르고 고정되는 동안 세트장 아트월 기둥의 몰딩도 확인하고 아트월 벽면에 꾸미거나 놓을 장식을 만들어보기도 했다.
사다리꼴 육면체를 만들고 싶어서 이리저리 만지다가 선생님께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셨다.
사다리꼴 모서리를 보면 두 면에서 기울어 있기 때문에 각도를 줄 때 모서리가 아니라 꼭짓점에서 시작해서 선을 그어 각도를 만들면 된다. 처음에 MDF로 하려고 했는데 잘라낼 때마다 MDF가 약해서 부서져버렸다. 그래서 남은 각재를 각도 맞춰 잘라 붙였다. 순간접착제와 타카로 어떻게 고정은 해 두었는데 각도를 완벽히 똑같게 하지 못해서 기우뚱기우뚱 한다. 아쉽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작은 부재를 테이블쏘나 각도절단기로 자르지 않도록 하자! 킥백이 나기 쉽다. 절단하는 소재가 지지대에 잘 붙지 않을 정도의 크기라면 안 잘라야 한다. 오늘 무심코 자르려는데  선생님께서 위험하니 하지 말라고 말려 주셨다. 감사하다. 항상 안전을 먼저 생각하자.
 

내일도 하루종일 세트장! 열심히 해보자.
 
~작은집 진행 중~
원래 기부하기로 이야기 되었던 곳에서 기부를 받을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 당황스럽지만 어쩔 수 없고ㅠ 다른 후보처에 연락을 했는데 오늘은 확답을 받을 수 없었다. 내일을 기다려보자.
 
학원을 마치고 시간이 되는 작은집 팀원들이 모여서 목조주택을 설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바닥과 벽, 지붕 틀을 만들기 위한 1차 적산도 함께 했다.
스케치업을 잘 하는 동기가 같은 조여서 큰 의지가 되었다. 설명도 듣고 같이 길이도 비교해서 어떤 자재가 얼마나 필요한지 함께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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