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내가 한 일들 되돌아보기

728x90

목공 22

2024.7.9.~7.20. 일기들.

2024.7.9.화 출근 44일차 작업실 정비를 하고자 했던 날. 오전에 추가 작업대, 문짝 만들기위해 업무분장했다. 두명이서 작업대 만들기. 오전에 상판 조립 마치고 하판 시작하고 시간이 다됐다. 점심 먹으며 갑자기 현장 의자 주문이 들어와 하던일 어영부영 정리. 하판 얼른 조립해서 세워두었다. 오후엔 의자 8개 만들기. 투바이식스가 부족해서 하나는 투바이포로 상판. 한시쯤부터 네시조금 지나서 조립끝. 생각보다 오래걸리지 않아서 다행. 의자 조립 마치고 둘레둘레 다니니 사무실 담당자님이 뭔가를 만들고 계셨다. 합판상 조립용 지그다. 지그 가지고 숙련자 동료분이랑 상 빨리 조립하기 경주했는데 지그가 있어도 타카쏘는게 느려서 속도가 안났다. 대신 면 맞추기는 훨씬 편했다. 지그를 잘 만드는 게 효율을 높이..

2024.4.17. 18주차. Day82. 공구정리함 만들기, 장부연습

햇살이 따뜻해서 기분좋은 날이다. 이런 날이 많았으면 좋겠네. 금새 더워질것 같다. 연습했던 부품들 분해해서 뭘할까 하다가 공구정리함? 공구정리탑? 같은걸 만들었다. 친구가 만들어서 쓰고있는데 깔끔해보여서 나도 만들어봤다. 원래 있던 공구랙을 1층에 얹을 수 있게 하고 서랍 몸통을 바구니로 써서 2단을 올렸다. 그만할까 하다가 트리머까지 얹으려고 3단으로 만들어주었다. 학원에 두고다니는 박스카트에다 올렸더니 진짜 탑됐다ㅋㅋㅋ 과정도 얼마남지 않고 한번에 옮기기 편하니 일단은 그냥 쓰련다. 남은 시간에는 장부 따기 연습. 옆면에다 장부연습하고 뚜껑도 만들어끼워봤다. 시간 다돼서 연습한거 부숴다가 정리. 수요일. 일찍 마치는 날! 방정리, 빨래도 해야지. 귀찮어하지 말고 이론 교재 함 들여다보자.

2024.4.9. 17주차. Day77.

오전엔 어제 마감 덜한거 마무리. 왁스칠 적당히 해주고 끝냈다. 오후엔 시간재며 과제 만들기. 요번 과제는 저번보다 부품수가 적어서 좀더 빨리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시간 내에 들어왔다. 과제를 하며 기억해둬야할 유의점 같은게 있었는데 생각이 안 난다. 다음부턴 바로 어디든 적어두자. 오후에 청년목수 동기분들이 근처 회사 면접 보러 다녀온 후 잠시 근황토크. 현장은 역시 학원과 달리 가혹한 환경인가보다. 마음을 다져두자. 수업 마치고 생필품 쇼핑, 세차. 저녁먹고 쉰다.

2024.4.3. 16주차. Day73. 실기연습 재도전

어제까지 이틀만에 하나 완성했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다. 그래서 어제와 같은걸 오늘 하루만에 하나 만들기 목표잡고 시작! 내다지 장부 드릴과 트리머 쓰기.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엔 뭐가 있을까... 먹금 넣을때 양면 다 넣기. 같은 치수는 한 번에 하는게 좋은데 도면파악이 완벽히 안되니 치수 찾느라 한세월이다. 여차저차 내다지 완성하고 목다보 촉꽂이 위치 먹금넣기. 체감상 오래 걸린 느낌이다. 촉꽂이 가조립하면서 잘못 재단된 부분 있어서 재재단 해주었다. 서랍 레일과 선반다보도 조립 전에 몸통에 달아주었다. 뒷판 들어갈 홈도 트리머로 파준다. 서랍 사개장부 다 따고 바닥판 들어갈 홈 파는데 오늘 수업 시간이 다 됐다. 실 작업시간 보는데 4시간40분 정도 지나있었다. 5시간 안에 들어오는 건 실패다... ..

2024.4.2. 16주차. Day72. 실기연습2

날이 따사롭다. 벚꽃이 많이 피었다. 내일 비가 온다는데 꽃이 많이 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몸 컨디션이 그닥 좋지 않은 날이라 쉬엄쉬엄 천천히 한 날이다. 어제에 이어서 도면 보고 실기 과제 연습을 했다. 목다보 위치 잘못 뚫은 거 뒤집어서 다시 뚫었다. 서랍 바닥 끼워서 조립하고 뒷판 들어갈 홈파기. 점심은 햄버거먹었다. 수제 버거였다. 풍경도 좋고 따사로워서 기분 좋았다. 오후에 느지막이 다시 시작. 서랍 레일 달고 앞판 붙이기. 손잡이 달기. 뒷판 재단해서 끼우기. 뒷판 나사박기. 까지 하면 끝. 거의 9시간 걸렸다. 5시간 내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남은 시간이 있었는데 새로 시작할까 하다가 내일 하루동안 완성 목표 해보려고 일단 미뤄두고, 도구들 정리했다.CNC 도구함 본드 붙여서 조립해주..

2024.3.27. 15주차. Day68. 자유작 제작 7일차-마무리 다듬기, 완성.

비가 그치고 화창한 날. 햇볕이 좋았다. 오전에는 가구 다리 옮겨달고 서랍 레일 위치 조정 했다. 서랍 눈메움 해주고, 서랍 앞판 다듬기, 레너,왁스 마감 하니 오전 즈음 해서 다 끝났다. 설계부터 제작까지.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지만 완성하니 뿌듯하다. 점심은 학원 수업 동기 이모님께서 나눠주신 돈코츠컵라멘. 밥도 말아먹었다. 강의실에 들어가서 먹었는데 실내가 더 추웠다. 밥 먹고는 햇볕 맞으며 일광욕. 오후에는 다른 분 하시는거 조금씩 손 보태드리고 CNC소품 다듬으며 시간 보냈다. 일찍 마치는 날이라 카페도 구경 갔다 왔다. 평택항 웨스트157카페 갔다. 바닷물에 윤슬이 반짝이는게 아름다웠다. 사실 지난밤을 설쳐서 차를 얻어타고 돌아오면서 졸아버리는 실례를 저질렀다. 다음엔 그러지 말자. 저녁은 불..

2024.3.26. 15주차. Day67. 자유작 제작 6일차-서랍레일달기, 몸통조립

오늘은 꼭 끝내야지 했는데 완전히 마무리 짓지 못해 아쉬운 날이다. 일기예보에는 비가 올 거라고 했는데 비는 오지 않았다. 오전에는 어제 조립한 서랍 몸통에 서랍 레일 다는 작업을 이어서 시작했다. 서랍 레일을 두 부분으로 나누고 작은 부분을 서랍 몸통에 단다. 가운데를 표시하고 선에 맞춰 보링하고 나사 박기. 큰 부분은 몸통 측판에 달아준다. 높이를 잘 재어서 양 쪽에 일정한 높이로 달아주어야 한다. 서랍 레일을 먼저 붙이고 몸통을 조립했어야 하는데 후회막심. 한 쪽은 아직 붙이기 전이라 그냥저냥 하는데 반대편은 조립을 해버려서 드릴을 방향 바꿔가며 간섭 안 되게 잘 맞춰야 했다. 일단 여차저차 서랍 레일을 붙이고 조립을 해보는데 서랍이 너무 작아서 측판의 레일에 걸리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ㅠ 그래서 얇..

2024.3.25. 15주차. Day66. 자유작 제작 5일차-서랍, 마감, 조립(목다보, 서랍레일)ing

주말에 완전 디비잤다. 몸 상태가 그닥 좋지 않은 날. 오전에 입실하자마자 지난주에 하다 남겨둔 서랍 만들기부터 시작했다. 홈의 깊이와 너비, 위치의 치수를 확인하고 트리머 날을 조정하여 홈을 파준다. 오늘도 실수투성이 엉성목공 실수 1. 바닥 합판이 들어갈 홈을 파는데 서랍 숫장부쪽은 숫장부가 튀어나온 쪽에 홈을 파야 한다. 그런데 그냥 생각없이 하는 바람에 반대편에 홈을 파버렸다. 만드는 부재의 유형이 달라지면 꼭 하나하고 조립해보고 나머지 같은 부재들도 다듬어주자. 반대편에 다시 홈파주기... 실수2. 홈을 너무 빡빡하게 해버려서 조립하는데 암장부 부분이 부러져버리는 일이 있었다. 홈도 빡빡한데다 주말동안 재단해둔 판재가 휘어버려서 더 그랬나보다. 지난주에 홈파고 조립까지 해두고 끝냈어야 하나보다...

2024.3.22. 14주차. Day65. 자유작 제작 4일차-템버도어 다듬기, 서랍 부재 재단

아침에 일어나서 방바닥을 디디는데 발목이 찌릿.. 몸무게를 싣거나 발목을 너무 펴면 아픈 정도다. 오늘은 조심조심 걸어서 크게 아프진 않았지만. 내일 시간 되면 병원에 다녀와야겠다.. 오전에는 어제 붙여두고 마쳤던 템버도어를 틀에서 뜰어내서 다듬었다. 떨어질 것 같은 조각들 다시 붙여주고, 샌딩을 하고, 튀어나온 천조각들 잘라내고, 레일에 걸리게 횡절기로 턱도 따고.. 여차여차 다듬은 후에는 가조립 해보았다. 문제1. 하는데 생각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템버도어가 아래로 내려가는 뒷부분의 모습을 가리기 위한 가림판을 만들었었는데 실제로 조립해보니 천 두꼐도 있고 구부러지려는 템버도어 형상으로 인해 턱에 걸려서 잘 움직이지 않는 것. 사실 설계할 때 처음에 문을 달 생각으로 가림판을 만들었다. 그런데 지금..

2024.3.21. 14주차. Day64. 자유작 제작 3일차-몸통 만들기, 템바도어 만들기

자유작 3일차다. 오전에 가자마자 어제 덜 했던 목다보 뚫기부터 시작했다. 구멍을 뚫고 몸통을 조립해본다. 조립을 해보니 목다보가 어긋나게 잘못 뚫은 곳도 있고 홈끼리 어긋나버린 곳도 있었다... 어떻게든 해결하기 위해 다시 뚫을 수 있는 곳은 다시 뚫고, 홈을 좀 더 넓게 트리머로 다듬기도 했다. 여차저차 일단은 가조립 완료. 조립 하고 나니 오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다음 작업을 위해서 목재 마름질을 했는데 너무 얇게 마름질 하는 바람에 한 것은 다른 가구를 만드는데 쓰기로 했다...ㅠ 월넛 비싼데. 자투리 나무도 쓸 수 있는 조그만 소품을 생각해 봐야겠다. 점심은 햄양파계란을 볶아서 케찹과 고추장 양념을 한 무언가를 해서 먹었다. 내가 요리했는데 그냥 손 가는 대로 해봤다. 다 맛있는 것들이라서 결..

2024.3.20. 14주차. Day63. 자유작 제작 2일차-몸통 만들기

햇살은 좋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다. 손목이 뻐근하다. 주의! 어제에 이어서 가구제작 2일차. 집성한 판들을 다듬고 CNC 재단, 횡절기에서 정재단. 재단하고는 트리머에 6mm 날 끼워서 홈파기. 홈 파면 안되는 데다 파버리는 실수 했지만 다행히 조립하면 잘 안 보이는 곳이었다. 메꾸지 않고 그냥 가기로 😆 다음은 합판 재단. 횡절기에서 재단 했다. 얇은 판은 뜨기 쉬우니 날을 조금 더 높이 올리자. 목다보로 조립할 예정 이어서 먹금 넣고 드릴로 뚫었다. 시간이 다 되어서 내일 이어서 해야한다. 내일의 목표 :몸통 조립 마치기. 제작 과정 영상 찍기. 서랍도 달고, 템바도어도 하려면 서둘러야겠다. 천도 샀으니 이제 정말 도전 뿐이야...! 오늘의 제작 과정 영상 https://youtu.be/ibtx..

2024.3.18. 14주차. Day61. 가구 설계, CNC 출력

새로운 월요일이다. 날씨가 추웠다 더웠다 오락가락 한다. 감기조심해야하는 시기다. 지난 주말동안 CNC 출력할 도안 그리고 배치를 어느정도 마쳐두었다. 오전에 강의실에서 날 설정 같은거 다듬고 선생님께 피드백 받았다. 홈을 깊게 파는 경우, 두께가 얇은게 아니라면 2mm 날은 쓰지 않는 것이 날 부러짐 방지를 위해서 좋다. 날이 한번 부러지면 중간부터 다시 시작하도록 하는게 어렵기 때문이다. 원래 원목가구의 곡선홈을 CNC에서 지그를 파서 쓰려고 했는데 지그를 만들려면 목공기계의 크기를 고려해서 수정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많다는 선생님의 피드백이 있었다. 그래서 곡선 홈이 들어가는 부분만 원목을 마름질해서 CNC로 따면 된다는 말씀을 해 주셨다. 그 조언을 받고 전격 수용! 피드백 받은 부분들을..

2024.3.15. 13주차. Day60. 트레이 마감, CNC 출력 연습/마감, 간담회

햇살이 아주 따사로워 일광욕 하기 좋은 날이다. 오전에 가자마자 트레이 마감부터 시작! 왁스 바르고 버핑해서 마감 끝냈다. 하고 있다보니 CNC기계 다루는 법을 설명해주셨다. 전원 켜고끄기, 날 바꾸기, 원점 맞추기 등. 이거저거 너무 많아서 나중에 자유작 할 때 다시 물어보지 싶다ㅎ 다음은 간담회. 1시간 정도 사전 설문응답을 보며 답변하고 질문하는 시간 이었다. 점심은 중식. 동춘옥 가서 먹었다. 학원 수강생 분께 얻어먹었다. 오후엔 자유작 설계와 CNC출력물 마감하기. 덜 되어서 다음주에 또 해야겠다. 마치고는 기숙사 동거인분들이랑 같이 홈리빙굿즈 가서 구경하고 간식거리들 잔뜩 업어왔다. 돌아오는 길에 초밥이 저렴하고 맛있는 곳이 있다길래 갑자기 급선회! 스시다이와 가서 회전초밥 배불리 먹었다. 맛..

2024.3.14. 13주차. Day59. 쟁반 만들기, CNC 도면 그리기

날씨가 맑다. 오전에는 어제 만들던 쟁반 만들기 마무리. 다 마른 촉 튀어나온 부분을 플러그톱으로 잘라내고 샌딩과 눈메움하면 된다. 다음은 마감이다. 팀버렉스 오일을 발라준다. 다 바르면 천으로 문질러주기. 여기까지 하니까 더 할게 없어서 다른 분들 하시는거 구경하고 자투리 나무로 뭐 할 거 없나 🤔 고민했는데 떠오르는게 없어서 핀터레스트 찾아보다 시간이 다 갔다ㅋㅋㅋ 점심은 갑자기 수강생 이모님께서 댁에 초대해주셔서 삼겹살 얻어먹었다. 정원도 넓고 거기에 온실? 처럼 야외공간이 있는데다, 고기 구워먹기 편한 가스렌지가 붙은 식탁도 있었다. 정말 잘 얻어먹고 왔다. 오후에는 CNC도안 그리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캐드나 스케치업으로 합판에 평면으로 잘릴 형태를 그려주고 아스파이어 라는 프로그램을 써서 G코..

카테고리 없음 2024.03.14

2024.3.12. 13주차. Day57. 보고서 과제 공유 발표, 높은 쟁반 만들기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렸다. 실습실에서 나서는데 우산이 없는 줄 알고 비 맞으며 걸어나왔다. 얼음 좀 퍼가려고 잠시 아래쪽 본관 실내에 들렀는데 혹시나 해서 가방을 뒤져보니 우산이 있었다. 옷이 많이 젖지 않고 올 수 있어서 다행이다. 오전에는 어제 제출한 보고서 과제를 발표하며 다른 사람들과 과제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이 있었다. 의자, 서랍, 저금통, 실꽂이 등등 다양한 가구를 계획하고 있었고 시장조사와 가구 단가를 정할 떄도 많은 생각을 해서 정하는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었다. 발표가 끝나고부터 오후까지 쟁반 만들기 시간이 있었다. 나무는 레드오크. 8T 정도의 얇은 원목으로 조립하는 쟁반이라서 제재목을 마름질하고 밴드쏘로 반으로 켜서 사용해야 했다. 1인치 제재목을 가져다가 마름질하고 밴드쏘로..

2024.3.11. 13주차. Day56. 보고서과제 제출, 자유제작시간.

새로운 월요일~! 고민도 불안도 훌훌 털고 또 열심히 배워본다. 오전에는 지난주에 만들었던 포트폴리오 보고서를 최종 점검하고 제출했다. 내부 평가가 모두 끝났다. 야호~!😝 평가 끝나고부터 오후 마칠때까지 자유롭게 자투리 나무로 만들기 시간. 키친타올 걸이를 만들었다. 피스결합하고 목다보 꼽아주었다. 뭔가 독특한 아이디어를 내려면 많이 보고 생각도 많이 해야겠다.

2024.3.7. 12주차. Day54. 포트폴리오 보고서 만들기

맑고 쌀쌀한 하루. 따뜻해진줄 알고 옷을 조금 얇게 입고 나갔더니 가차없이 춥다. 칼바람 ㄷㄷ 오늘과 내일은 하루 종일 NSC 가구 제작 아이디어 구체화, 제품 관리, 제품 기획 과목의 평가 과제인 포트폴리오 만들기를 한다. 각자가 자유작으로 제작하고자 하는 가구를 디자인하고 이 가구를 판매한다고 했을 때 할 수 있는 시작조사와 제품 비교, 견적내기, 홍보 방법 생각하기 등 모든 과정을 피피티로 만들어 보고서 제출을 하는 것이다. 오랜만에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피피티 만드는데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잘 안 잡히기도 하고 컴퓨터가 낯설어 저벼려서 하염없이 시간을 많이 낭비한 것 같다. 일단 스케치업으로 어떤 형태를 만들건지 그려보고 부자재도 찾아두었다. 비슷한 제품 찾아서 정보 정리하고 대강의 ..

2024.2.27. 11주차. Day48. 가구 모델링, 렌더링. 낮은 스툴 마감, 디자인 의자 뒷다리(밴드쏘, 루터테이블)

날이 포근한 화요일. 오전에는 가구 모델링과 렌더링 과목에 대한 이론 수업을 듣고 스케치업과 퓨전360으로 모델링과 렌더링 실습을 했다. 스케치업으로 입체를 그리고 obj 파일로 내보내기한다. 이때 옵션에서 yx축 반전은 해제하기. 다음은 퓨전 360. 먼저 퓨전360을 쓰기 위해 오토데스크를 가입한후, 개인용을 신청해서 설치하기. 프로젝트를 만든다. 이 프로젝트는 클라우드상의 일정 폴더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 안에서 새로 열기. 스케치업에서 내보내기한 .obj 파일을 연다. 화면 위쪽 디자인 탭을 눌러준다. 여러 항목 중 렌더링을 눌러 주기. 모든 면이 흰 상태의 모델이 있는 새로운 창이 뜬다. 여기서 색상-wood(solid)-finished 탭에서 다양한 나무 질감을 입혀줄 수 있다..

2024.2.23. 10주차. Day46. 캐디안 도면 그리기 연습, 낮은 스툴 만들기

주말이 코앞인 금요일이다~ 잠을 설쳤다. 요새 식사량이 늘어서 그런가 소화 능력이 떨어졌나 수면의 질이 떨어진 느낌이다. 집을 나서는데 어제 눈이 와서 아침까지 길에 눈이 얼어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 녹아 있었다. 오전에는 캐디안 도면 그리기 계속 연습! 하면 할 수록 어렵다. 그리는 방법은 어느정도 숙지했지만 도면을 파악하는 것이 여전히 어렵다. 서랍이 어떻게 조립되는지, 문 크기는 어떤지 등 자세히 살펴야 한다. 기본적으로 가구제작 도면에서 보이는 부자재들의 크기는 - 목다보 8∮, 30mm - 서랍레일 너비 35mm 또는 45mm(광폭), 길이는 50mm 단위. 예를 들어 서랍 깊이가 269라면 서랍레일 따로 치수 표기가 없어도 250mm 길이로 그리면 됨 - 싱크경첩 구멍 끝에서 간격 4mm, 지..

2024.2.22. 10주차. Day45. 캐디안 도면 그리기 연습, 낮은 스툴 만들기

요번주는 금방 금방 지나가는 느낌이다. 벌써 목요일이 다 갔네. 아침에 창 밖을 내다보니 온통 하얬다. 밤 새 눈이 펑펑 내렸나보다. 추울 테니 단단히 입고 땅이 미끄럽지 않을까 조심히 나갔다. 춥긴 했지만 생각만큼 그렇게 엄청 추운 건 아니었다. 그래서 눈도 얼지 않아서 짧은 거리지만 미끄러지지 않고 잘 걸어갔다. 오전에는 강의실에서 캐드 도면 그리기 연습! 외부 시험때 주어지는 시간은 1시간 30분. 그 안에 제시되는 전면도와 투상도를 보고 측면도와 평면도를 그리는 것이 과제가 된다. 수업 시간에는 평면도, 측면도, 전면도가 모두 그려져 있는 예시 도안을 보고 따라그리며 시간 내에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연습했다. 첫 번째 도면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시간 안에 일단 그려는 보았는데 다시 검토해보니..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