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터닝 배우기 일곱번째시간요새 달이 크고 예쁘다. 아침에도 달과 인사할 수 있는 날이었다.평평한 트레이 만들기가 목표. 만들며 평평하게 깎는 연습을 한다.오늘의 나무는 국산 벚나무. 벌레먹은 곳은 순간접착제와 톱밥으로 메꿔준다.좁은 면과 넓은 면 모두 평부터 잡는다.평 잡기는 쉽지 않다. 깎고나면 면이 항상 울렁거리네ㅋㅋㅋ평 잡고 보이는 구멍들 2차 메꾸기.형태잡아준다. 트레이 바닥면은 가운데로 갈 수록 살짝 깊어져 바닥에 놓였을 때 끄떡거리지 않게 만든다.뒤집어 접시면도 깎아준다. 칼 손잡이를 반대로 돌려 깎는거 좀 연습 해봤다.다 깎고 3차 메꾸기. 메꾸기 하느라 손끝이 순간접착제로 깔깔해졌다.메꾸고 나면 끝! 완성이다~오늘도 어렵지만 재미있었다.샌딩거리 가득안고 귀가. 틈틈이 샌딩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