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아침. 춥다. 갑자기 겨울이다. 겉옷을 두개 걸치고 간다. 먼지막이용 얇은거, 도통한 점퍼. 오전에 학원에 도착하니 다들 오들오들. 오후 정원 시공 수업 이동을 위해 오전 작은집을 평소보다 일찍 끝내라는 안내를 받고 시공 시작! 오늘도 팀원 분들은 내부 벽을 치는데 내 발목 불편함을 양해해주셔서 나는 지붕 페이샤 샌딩과 2차퍼티를 배정받았다. 사다리를 타고 오르락내리락하며 샌딩을 하고, 2차 퍼티는 구멍이 눈에 많이 띄는 한쪽면만 했다. 다른 면에 마감 페인트칠을 하려 했는데 시간 오버! 정리하고 오후수업을 위해 이동&점심 식사. 작은집 기부처중 한곳에 정원이 시공되어서 기부처 근처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고 이동했다. 아슬아슬 시간 맞춰 도착. 늦지 않게 조심하자! 도착하니 벌써 꽃이 와서 다같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