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방바닥을 디디는데 발목이 찌릿.. 몸무게를 싣거나 발목을 너무 펴면 아픈 정도다. 오늘은 조심조심 걸어서 크게 아프진 않았지만. 내일 시간 되면 병원에 다녀와야겠다.. 오전에는 어제 붙여두고 마쳤던 템버도어를 틀에서 뜰어내서 다듬었다. 떨어질 것 같은 조각들 다시 붙여주고, 샌딩을 하고, 튀어나온 천조각들 잘라내고, 레일에 걸리게 횡절기로 턱도 따고.. 여차여차 다듬은 후에는 가조립 해보았다. 문제1. 하는데 생각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템버도어가 아래로 내려가는 뒷부분의 모습을 가리기 위한 가림판을 만들었었는데 실제로 조립해보니 천 두꼐도 있고 구부러지려는 템버도어 형상으로 인해 턱에 걸려서 잘 움직이지 않는 것. 사실 설계할 때 처음에 문을 달 생각으로 가림판을 만들었다. 그런데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