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내가 한 일들 되돌아보기

목공 공부/목공 작업장 근무 일지[2024.5.13-

2024.6.11. 수습 21일차.

Reinyk 2024. 6. 1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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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 21일차.

오늘은 푹푹 찌는 날이다. 그래도 오후가 되니 바람이 시원해 밖에서 조립하고 있으니 선선해서 좋았다.

오전엔 창문 틀 재단하기 했다. 재단은 항상 어렵다. 정확하게 재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자. 내 연필금을 스스로 일정하게 긋고 파악할 수 있어야겠다. 고임목을 잘 대서 일정한 치수 잘라내기! 조립용 조기대는 한세트 개수 파악잘하기~!

오후엔 벽선반 재단하고 스테인칠, 조립, 손 닿는 모서리 샌딩까지.
역시나 숙달되지 못해서 속도가 더디다. 타카질도 부정확하고, 점점 굼떠진다.
그래도 이래저래 도움 받아서 함께 벽선반 조립 마무리! 다음 번엔 조금 더 잘 해보자.

조립 끝내고 보니 창문은 벌써 조립 끝나서 정리가 끝나가고 있었다. 창문 완성된 걸 보니 이쁘다. 저런 창을 다섯개나 조립하셨다. 다들 굉장해.

정리하고 청소하고 퇴근!

오늘의 미스터리 마지막에 조립한 선반 치수가 적절했는데 조립하려니 틈이 2~3mm정도 벌어진것. 천판도 널판도 알맞게 재단됐는데... 1mm정도 부족한건 있었지만 그렇게 틈이 크다니... 다시 재단해서 조립하긴 했는데 원인이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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