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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 24일차
오늘은 가구 제작소 이사하는 첫째날!
인원이 늘었다. 도우미로 여러분이 오셨다.
아침부터 부산하다.
프렌치클릿 벽걸이 연귀 따는거 보조.
단프라박스에 짐 나눠 정리!
오후엔 테이블쏘 트럭에 실어다 이사할 곳 넘어가서 내리고 청소. 무거운거라 남자분들 너덧명이 붙어도 힘들었다. 나는 짜잘한 것들 날랐다. 부산히 움직이자. 청소하고 유리 깨진게 있어서 조심히 정리했다. 유리는 무겁구나. 프린팅 붙은 유리는 삽으로 퍼지지도 않아서 찢어내느라 끙끙거렸다.
정리하고 폐기물 정리하는데 한 차 가득. 트럭에 싣고 묶을 바가 부족해서 버리러 가지는 못하고 세워둔채 원래 장소로 귀환.
톱밥들 청소하고 마무리했다!
내일은 하루 쉰다.
마치고 가구 사무소 인원끼리 소소한 회식 했다.
많이 생각하고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자. 함께하는 사람들이 편히 함께 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자.
먹감나무라는 나무가 있는데 먹물로 그림 그린 것 같은 단면이 인상적이라고 한다. 나무공부를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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