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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 25일차
오늘부터는 새로운 작업장으로 출근!
짐들도 공구도 널려있는 상태라 당장 문부터 달고 작업대 만드는 거 오늘 했다.
나는 작업대 만들기 팀
지난주에 미리 작업대 용으로 재단을 마쳐둔 부재를 조립하는데 재단하고 시간이 지나서인지 원래 많이 휘어있는 나무인지 직각 맞추기가 어려웠지만 같이 하니 금방 조립했다.
조립하고는 상판과 하판 얹기.
상판은 온장을 중심 맞춰 얹으면 된다.
하판은 기둥부분을 따내고 안으로 넣어야 하는데 구부려 넣을 수 없어서 조각내어 맞춰넣었다. 시행착오 있었지만 여차여차 마무리.
문 만들고 도어락 다는거 시간이 많이 걸려서 늦게까지 작업 보조하고 퇴근~!
수습 26일차 2024.6.18.화
오전엔 재단 되어오는 알판 스테인칠하기부터 시작했다.
그거 끝내고 나서는 목문 부재 재단하는거 쪼금 하다 오전 끝.
점심 먹고 오후엔 양중 있었다. 하필 뜨거운 햇살 강한 시간ㅠㅜ 계신 분들이 모두 배려해주셔서 나는 거의 무거운 건 들지 않았다. 감사하면서 죄송한 기분. 딴 일들 더 열심히 해야지.
목문 재단해서 뼈대 조립 하니 정규 시간 끝나서 야근. 목문 합판 붙이고 경첩달아 문 달기.
뼈대 조립할때 직각 잘보자. 깜박 잊어버려서 나중에 달아주신 동료 분이 수고스러워 져버렸다.
외부문 쪽에는 잠금쇠를 다는데 맞춰서 구멍내고 부품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드는게 쉽지 않았다. 여차여차 설치 끝.
철판을 뚫는 건 어렵다. 나는 못했다. 근력을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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