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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공부/목공 작업장 근무 일지[2024.5.13-

2024.8.20.화~22.목

Reinyk 2024. 8. 2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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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8.20. 화
오전 출근하니 모두에게 테이블 상판 바니쉬 작업 시범 보여 주셨다. 오늘 오전오후 작업하는 중간중간 마다 바니쉬 바르고 샌딩하기 해줬다.

어제 재단한 재떨이 스테인칠 마저하고 조립 두어개 했다.

오전에 다른분들이 어제 만든 단상위에 만들어둔 선반장 설치 한 모습 한컷. 나도 단상 만들기 해보고싶다.

오후에 갑자기 큰 가구들 내일까지 만들어 달라는 제작요청 들어왔다. 비상! 하던거 접어두고 재단, 스테인, 2인1조로 열심히 조립. 네개 중에 세개 조립 진행...했는데 높이 치수를 잘못 알려줬다며 수정이 필요해졌다. 일단 하던거까지 두고 정리~

마칠 시간 되어서 남은 일은 내일로😊 퇴근퇴근
 
 
2024.8.21.수
부품 남아있던 재떨이 조립 빨리 끝내고 테이블? 장?조립 이어서 했다.

선반이 오른쪽에 있어야 했는데 반대로 해서 뜯고 다시 해야했다. 타카랑 피스박는거 오늘 다 엇나가서 목다보로 마감해줘야했다. 시간 소요가 많았다.
실수를 하지 않도록 생각을 잘 붙잡고 있을것.

지금 쓰는 각절기 수리 맡기는동안 쓸 중고 각절기가 왔다. 펼쳐보고 썰어보는거 구경하다 퇴근이 조금 늦었다.
 
 
2024.8.22.목
오전 전자레인지대 만들기. 안에 십자모양 선반 조립하는거 어려웠다. 조기대 활용을 잘 못했다. 다음엔 좀 더 잘하자.

오후 다른분들 테이블 조립하시는 동안 재단실 정리. 미송5T 자투리 현장에서 쓰는 일정폭으로 켜두기 했다. 자투리도 계속 미니까 손가락이 단단해진다.

재단실 곳곳에 숨어있던 기리바시들 같은 종류별로 모아서 바닥에 모았다. 쓸거 쓰고 크기 별로 적당히 나눠 정리. 판재들 휘니까 세워 두면 안되지만 공간이 없다. 일단 통행에 방해안되게 치워두었다. 합판 랙이 있으면 좋겠네.

정리하고 조립실 가보니 목계단 스트링거 재단 시범 보여주고 계셨다. 앞에 그리는법 못봤는데 학원에서 배웠던거도 다 까먹어서 생각이 안나네. 책보고 복습해야겠다.

책 꺼내서 들쳐보는데 대충보니 이해가 안된다 아이구 복잡해. 나중에 다시볼것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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