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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배우기 여섯번째시간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더 피곤한 날. 그래도 안전히 운전해 공방 도착!
아무생각없이 생칠하던 중에 800방 샌딩 마친 기물들은 생칠이 아니라 접칠이라는걸 해야한다는 얘길 들었다. 이미 칠해버린 접시들은 건조후 800방으로 다시 샌딩하기로...😇
아직 생칠 안했던 조그만 잔과 함은 접칠 했다. 먼지가 잘 붙지 않는 재질의 천이나 렌즈닦는 휴지로 옻 원액을 찍어 기물에 얇게 펴발라주는 것이다.
손을 보호하기 위해 낀 라텍스 장갑이 옻칠한 곳에 닿으면 자국이 남기때문에 안 닿게 주의한다.
원액은 끈적한 느낌이다. 신기.
원액을 처음 바르면 바른 티가 잘 안난다고 한다. 그걸 다 바르고 나서야 여쭤봤다.
오늘 기물들에 뭉치게 바른 느낌이다. 잘못바르면 샌딩해야한다는데... 일요일에 샌딩이 기다리고 있을것만 같다.😂
하면서 배우는거지 뭐.😌
#미립공방 #옻칠
접칠은 접촉해서 바른다고 접칠인걸까?
접칠을 하는 이유는 먼지를 닦아내며 바를 수 있기 때문.
옻은 먼지에 진짜 예민하다고. 공방은 먼지를 완전히 없애기 어려운 환경이니 붓으로 생칠하면 샌딩하는거고 접칠로 마무리하는거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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