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내가 한 일들 되돌아보기

목공 공부/목공 작업장 근무 일지[2024.5.13-

2024.12.30.~2025.1.2. 출근 158~160일째

Reinyk 2025. 1. 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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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0.월.

출근 158일
오전 트리밍과 샌딩
오후 의자 재단, 조립
나는 뭘 하고 있나🤪


2024.12.31.화.

출근 159일
어제 덜한 의자 조립부터 시작.
조립 끝내고는 다루끼로 랙 만들기하다가 목재 와서 잠시 나르는거 돕다가 인원이 많아서 랙 조립으로 빠졌다.
랙 끝내고는 휴지함? 같은거 조립. 조립다했는데 바꾸자그래서 다시 빼고 재조립.
다른분은 문 만드는거 하고 계셨다.
오후 4시좀 넘어서 갑자기 작업장 정리하자 그러시네. 연말이니 묵은 쓰레기를 정리하고 깔끔한 새해를 시작하고 싶으셨던 걸까.
자투리나무들 다 모아다 버리고 폐기물도 트럭에 싣기. 하고 나니 깔끔해지긴 했는데 과연 며칠이나 갈지 모르겠다.🤔
정리하느라 시간이 늦어졌다. 여섯시 반쯤 퇴근. 내일은 쉰다.


2025.1.1.수.
25년 첫날.
방에서 나가지 않고 내내 쉬었다.
안움직이고 누워서 자다 먹다.
저녁때 배에 가스가 차서 복통이 있었다.
복부 마사지도 하고 요가도 10여분 하니 나아졌다. 안 움직일땐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다.


2025.1.2.목.

출근 160일
으악 겨울은 일어나기 너무 힘든 계절이다. 빨리 해가 길어졌으면 좋겠다.
오전 동료분이 각절기에서 45도 이상 각도 치는법 찾아봤다며 설명해주셨다. 스스로 공부라니 대단해.
어제 문 뼈대 만들어두신거에다 합판이랑 유리 붙이고 칠해서 문 만들기. 조립하다 유리 한번 깨먹었다. 깨진 유리는 항상 조심해야해..😬
오후까지 해서 문 완성하고 다른분이 조립해둔 거에 스테인 칠해달래서 스폰지붓으로 칠하기.
조명에 다는 덮개? 같은거 만들라며 알려주길래 그거 좀 하다가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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