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131일째 오전 단상 조립하기. 중간중간 바니쉬칠. 오후 단상 조립 마무리. 테이블 상판 조립. 테이블 다리 재단, 조립. 바니쉬 칠한 가구 조립하려다 추가로 하나 더 해야한다는 걸 알게되었다. 장은 다른분이 조립 해주셨다. 내일 바니쉬도 해야하니 서둘러 재단해서 스테인칠까지 해 두고 여섯시퇴근. 멀티태스킹은 불가능해. 내 머리에 다음에 뭘 하면 될 지 다 그려져야 다른사람에게 설명을 해 줄 수 있을텐데 그게 안된다. 잘 모르겠는 상태에서 다음은 뭐? 라고 질문받으니 답은 하는데 어설프고, 그거 답하느라 원래 생각하던일 꼬이고, 어설픈 설명들은 상대방 분들 일 실수하시고... 나는 아직 누구를 알려주면서 일할 단계는 아닌듯. 알려드리는 분께도 미안할따름. 그냥 "이거하세요" 지시해주는 일만 하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