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내가 한 일들 되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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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2

2024.11.7.목. 14.목. 옻칠배우기 아홉~열번째시간

2024.11.7.목.옻칠 배우기 아홉번째시간오늘도 막히는 퇴근길.7시 반쯤 도착.호칠토해 반죽하는거 볼 수 있었다. 돌아가면서 반죽 연습도 했다. 검지 스냅으로 헤라를 뒤집어가며 찹쌀황토옻반죽을 치대준다. 잠시 연습한 것 뿐인데 헤라를 쥐고 있는 엄지 손가락 근처 손바닥이 뻐근해진다. 그래도 찹쌀풀이 쫀득해져가는게 재미있다.접칠 하고 나니 벌써 아홉시 반이라 생칠 거리들은 집에 가져가서 샌딩해와 다음시간에 칠하기. 남은 시간동안 테이블매트 호칠했다. 풀 조금만 받아서 다 쓰니 시간 다 됐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돌아오는 길 차에 기름도 좀 넣고 귀가~!2024.11.14.목.옻칠배우기 열번째시간퇴근하고 평소보다 지친 채로 공방 갔다. 그래서 오늘 옻칠하는걸 즐기지 못하고 밀린 과제 하듯 한 것 같아 ..

2024.11.8.금. 출근 127일째

출근 127일째 오전 문짝 재단하고 샌딩과 스테인칠. 조금 이르게 점심 먹고 쉬는시간. 양지바른 곳 의자에 앉아 등 기대고 햇볕쬐기. 따뜻해. 오후 문 경첩달기. 주르륵 정렬된 모습에 마음의 평화. 작업대 정리하고 잠깐 멍때리다가 다음일. 오늘 왠지 축축 늘어진다. 복사할 판재 위에 MDF 깔고 클램프 물려 고정한 후평베어링비트로 MDF 모양 복사하는거 보조했다. 똑같이 따기. 좋은 날이 있으면 어렵지 않다. 퇴근이후 자습시간. 투바이로 맞은편 가벽만들기 연습. 문틀이 있는 벽 세우기. 상을 부분부분 만들어 합쳐 붙여주는 방식으로. 벽 세울 곳에 레이저보고 바닥, 천장 먹. 먼저 만든 벽에 첫번째 부분 상 수직 맞춰 붙이기. 문 너비만큼 투바이 잘라와서 바닥과 위쪽에 대어 일정하게 간격 준 후 옆에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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