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일.우드터닝 배우기 13번째시간어제 늦게 잤더니 좀 늦게 깨서 10여분 지각. 지각한 김에 따뜻한 한라봉차 얻어마시고 느긋이 시작.지난주 밥그릇 바닥이 너무 두꺼워서 다시 깎아내는 것부터 시작했다. 고정이 잘 안되면 튕겨나간다. 잘 고정해주자.밥그릇이랑 짝이되는 선질 국그릇 깎기. 오늘의 나무는 돌배나무.앞에 시간을 좀 까먹어서 오늘은 반정도만 만들고 마무리되었다. 밥그릇이랑 외부 라인 비슷한 느낌 되도록 조심조심 비교해가며 깎았다. 쉽지않군. 그래도 재미있었다. 초벌 깎을때는 너무 많이 깎으면 다음에 깎을때 변형이 와 있어 곤란하니 속파기는 어느정도까지만 해두어야한다.선생님께서 나무보관랙 정리하고 계셨는데 작은 조각 나무들을 멋지게 쌓아두셨다. 흑단도 있고 퍼플하트에 유창목, 오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