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내가 한 일들 되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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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2

2024.12.12.목. 옻칠 열세번째시간. 샌딩, 물샌딩

옻칠 열세번째시간샌딩샌딩~ 옻칠을 할 때 내 마음에 있던 조바심과 욕심들이 그대로 켜켜이 쌓여 생긴 거친 표면과 거스러미들을 정리하는 날이었다. 살살 긁어내고 문지르고의 반복. 나름대로 재미있었다.욕심내서 많이 칠한 결과 색이 다 어두워져버려 아쉽다. 다음에 옻칠 할 땐 욕심부리지 말고 꼼꼼히 문지르고 닦아내주자.

2024.12.11.~13. 수목금. 출근 147~148일째.

2024.12.11.수.출근 147일째오늘도 혼자서 일했다.오전 어제 하다 남은 창틀만들기 이어서 대패치고 재단, 스테인. 조립하려는데 목공본드가 없었다. 큰 철물점 가서 소모품이랑 수공구들 이거저거 사가지고 오니 오전이 다 갔다. 너무 넓은 곳에서 물건찾아 헤매니 괜히 피곤한 느낌.오후 사온 물건들 정리하고 창틀 조립. 창틀 내경 재서 창문 사이즈 구하고 다시 대패치기부터 죽죽 해서 창문 조립 끝냈다. 타카치는데 옹이 한가운데로 튀어나온 핀. 절묘하게 한가운데라서 한컷 찍었다. 유리 끼우기 위한 쫄대 재단하다가 퇴근.2024.12.12.목.출근 148일째오전어제 만들던 창문 쫄대재단해서 한쪽 붙이고 반대쪽은 유리가 안와서 쫄대 세트맞춰 묶어두었다. 만들어두었던 문 달고 도어락달기. 설명서 보고 차근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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