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내가 한 일들 되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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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반 2

2024.3.15. 13주차. Day60. 트레이 마감, CNC 출력 연습/마감, 간담회

햇살이 아주 따사로워 일광욕 하기 좋은 날이다. 오전에 가자마자 트레이 마감부터 시작! 왁스 바르고 버핑해서 마감 끝냈다. 하고 있다보니 CNC기계 다루는 법을 설명해주셨다. 전원 켜고끄기, 날 바꾸기, 원점 맞추기 등. 이거저거 너무 많아서 나중에 자유작 할 때 다시 물어보지 싶다ㅎ 다음은 간담회. 1시간 정도 사전 설문응답을 보며 답변하고 질문하는 시간 이었다. 점심은 중식. 동춘옥 가서 먹었다. 학원 수강생 분께 얻어먹었다. 오후엔 자유작 설계와 CNC출력물 마감하기. 덜 되어서 다음주에 또 해야겠다. 마치고는 기숙사 동거인분들이랑 같이 홈리빙굿즈 가서 구경하고 간식거리들 잔뜩 업어왔다. 돌아오는 길에 초밥이 저렴하고 맛있는 곳이 있다길래 갑자기 급선회! 스시다이와 가서 회전초밥 배불리 먹었다. 맛..

2024.3.12. 13주차. Day57. 보고서 과제 공유 발표, 높은 쟁반 만들기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렸다. 실습실에서 나서는데 우산이 없는 줄 알고 비 맞으며 걸어나왔다. 얼음 좀 퍼가려고 잠시 아래쪽 본관 실내에 들렀는데 혹시나 해서 가방을 뒤져보니 우산이 있었다. 옷이 많이 젖지 않고 올 수 있어서 다행이다. 오전에는 어제 제출한 보고서 과제를 발표하며 다른 사람들과 과제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이 있었다. 의자, 서랍, 저금통, 실꽂이 등등 다양한 가구를 계획하고 있었고 시장조사와 가구 단가를 정할 떄도 많은 생각을 해서 정하는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었다. 발표가 끝나고부터 오후까지 쟁반 만들기 시간이 있었다. 나무는 레드오크. 8T 정도의 얇은 원목으로 조립하는 쟁반이라서 제재목을 마름질하고 밴드쏘로 반으로 켜서 사용해야 했다. 1인치 제재목을 가져다가 마름질하고 밴드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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