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맑다. 오전에는 어제 만들던 쟁반 만들기 마무리. 다 마른 촉 튀어나온 부분을 플러그톱으로 잘라내고 샌딩과 눈메움하면 된다. 다음은 마감이다. 팀버렉스 오일을 발라준다. 다 바르면 천으로 문질러주기. 여기까지 하니까 더 할게 없어서 다른 분들 하시는거 구경하고 자투리 나무로 뭐 할 거 없나 🤔 고민했는데 떠오르는게 없어서 핀터레스트 찾아보다 시간이 다 갔다ㅋㅋㅋ 점심은 갑자기 수강생 이모님께서 댁에 초대해주셔서 삼겹살 얻어먹었다. 정원도 넓고 거기에 온실? 처럼 야외공간이 있는데다, 고기 구워먹기 편한 가스렌지가 붙은 식탁도 있었다. 정말 잘 얻어먹고 왔다. 오후에는 CNC도안 그리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캐드나 스케치업으로 합판에 평면으로 잘릴 형태를 그려주고 아스파이어 라는 프로그램을 써서 G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