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새 자꾸 일찍 깬다. 잠은 늦게 자는데 일찍 일어나버리니 오전엔 멍하고 오후엔 머리가 아프네. 환절기라 그런지 아니면 해가 길어져서 생체리듬이 바뀌는 중인지. 스마트폰의 유혹을 이기고 좀 더 일찍 자려고 노력해보자ㅎ 어제 오늘 날이 춥다. 내리는 비도 차갑고 바람도 매섭다. 기온이 오락가락하니 몸도 같이 오락가락 컨디션. 따숩게 옷 잘 챙겨입고 다니자. 오전에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캐디안 도면 그리기 연습. 오늘은 가구제작산업기사 공개문제 도면을 따라그려보았다. 오전 내내 윤곽선부터 숨은선, 치수선 그리기까지 열심히 달려서 완성할 수 있었다. 손에 익도록 수업 시간에 많이 만져봐야겠다. 점심은 밥과 밑반찬, 고추참치로 먹었다. 좀 덜먹어야지 했는데 남은 참치랑 반찬 긁어먹으니 밥을 두그릇 먹어버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