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내가 한 일들 되돌아보기

목공 공부/과정평가형가구제작산업기사 2기[2023.12.19.-2024.5.2.]

2023.12.28. 2주차. Day 8. 캐디안 다루기 연습, 정리상자만들기2-재단, 조립, 샌딩, 눈메꿈

Reinyk 2023. 12. 28. 21:56
728x90

#바오밥목공전문학원

과정평가형가구제작산업기사 Day8

오전엔 캐디안. 강의실 자리가 바뀌었다.
이제까지 배웠던 것들을 종합해서 과제 만들어보며 실습하는 시간이었다. 오늘 좀 피곤했는지 머리에 잘 안들어왔다. 내일은 좀 더 잘해보자. 명령어를 새로 배우기보다는 활용 연습 시간이었다. 중심점 맞추기, 오프셋 기능 등을 활용해서 기준선 스냅 잘 맞춰 그리자.

점심 컵라면과 빵. 간단히.

오후에는 어제에 이어 공구상자 만들기.
어제 다하지 못했던 재단을 마치고 먹금넣기, 송곳찔러 표시한 후 이중드릴날로 피스구멍 뚫기. 할때도 그랬지만 영상으로 보니 수직으로 똑바로 뚫는게 어렵다는걸 다시 느낀다. 어쩐지 피스박을때 빼뚜름해지더라니;;

피스박고 목다보 꼽기. 탁상드릴에 목다보 비트 꼽고 다보만들었는데 레버를 눌러서 나무가 파지는 느낌이 재밌었다. 피스구멍에 목다보 끼울때 목다보 옆면에 본드를 바르자.

한참을 샌딩과 씨름하다 시간을 보냈다. 조립을 할 때 면을 잘 맞춰야 샌딩을 가볍게 할 수 있다. 오늘 나는 면을 아주 삐딱하게 조립해서 샌딩을 많이 해야 했다.😔 담번엔 조립을 더 꼼꼼히 신경쓰기!

샌딩하고 다음과정은 눈메꿈. 나무와 나무사이의 틈새를 채워주는 작업이다. 틈이 3~4mm이상으로 크면 나무 조각을 크기에 맞춰 끼워주어야한다. 작은틈은 사용한 재료와 같은 나무에 사포질하여 고운 나무가루를 내어 사용한다. 첫번째로 순간접착제를 바르고 나무가루를 그 위에 뿌려 샌딩하는 방법이 있다. 순간접착제 바른곳 색이 좀 진해져서 티가 많이 난다는 점. 두번째는 목공용 본드와 나무가루를 반죽하여 채워넣은후 샌딩해준다. 반죽만들기 시간걸리고 어렵다.

눈메꿈하다 끝났다. 내일 이어서 해보기. 눈메꿈 어렵구만.

저녁은 학원근처 식당. 김치볶음밥. 맛있다. 같이 먹으러간 친구 떡볶이도 얻어먹었다. 배부르다.

일상을 살면서 주변을 둘러본다. 세상에 많은 사람이 있다.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다. 그 중에서도 사회에 기여하거나, 스스로의 발전 목표를 가지고 이루어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다.
하루하루 짧고 잔잔한 경험들이 쌓여서 커다란 이야기를 만든다. 큰 꿈, 목적을 가진 사람들은 시간의 끝에 멋진 결말을 만들수 있을 가능성이 크겠지.
나는 어떤 목표를 좇아야하나🤔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