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월.
기억에 있는 한 인생 첫 비행기 탑승&첫 해외여행~
3박 5일 중 1일차
알람 맞춰두고 일찍 일어났는데 나서는게 싫어서 느적거렸다. 그러다 시간 다 됐는데 택시도 안 잡혀서 카카오바이크 타고 버스터미널까지 갔다. 카카오바이크도 첫 체험. 재미있었는데 길을 잘 몰라서 제시간에 도착못했다ㅋㅋㅈㅋ버스 여러번 취소하고 다음 시간걸로 다시 끊어야했다😂
여차저차 인천공항 도착..! 하지만 와야할 시간 보다 늦게 도착했다.🤣
공항도 첨 와보니 엄청 넓고 사람도 엄청 많아서 쭈구리됐다.
바지런히 걸어서 여행사 담당자분 만나 티켓 끊는곳 설명 듣고 표끊으러 갔다.
표 받고 머니박스 환전신청한 거도 잘 받았는데...
어디로 가야하는지 몰라 어리벙벙하게 헤매다가 안내데스크 물어 출국장 나갔다.
출국장에서 줄서서 확인받고 체크인하고, 셔틀트레인 타고 탑승장으로 넘어갔다. 공항 내부에 철도가 또 있다니 신기했다. 규모가 짱 크구나.
좀 앉아서 기다리다가 시간 되어 비행기 탑승! 비행기 타고나서야 면세점 생각이 났다. 이미 지나갔으니 어쩔 수 없지.
눈 잠깐 붙이고 일어나 기내식으로 오늘 첫끼. 엉클 친의 치킨라이스 라는 메뉴. 밥 위에 구운 치킨, 소스를 얹어 먹었다. 맛있었다.
후루룩 먹고는 좁은 의자에 구겨 앉아 다시 눈을 붙여본다.
방콕 도착! 기온이 적당히 따사롭다. 입고 갔던 경량 패딩을 벗어 팔에 걸었다. 사갔던 유심 바꿔끼니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가이드분이 한식당 안내해주셔서 저녁으로 닭볶음탕 먹고 호텔 체크인.
대구서 출발하는 친구들은 새벽에야 도착할 예정이라 혼자 호텔 근처 밤산책 다녀왔다.
독특한 향과 익숙한듯 낯선 도시의 풍경이 재미있다.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며 맥도날드 들러 이거저거 사와서 해치웠다. 파인애플파이가 맛있는 듯. 친구들 오면 같이 또 사먹어야지.
창밖으로 보이는 조그만 야시장 풍경이 마음을 들뜨게한다.
오늘은 이만 씻고 쉬기. 내일 새벽에는 친구들 만날 수 있겠지! 함께 여행할 생각에 또 마음이 들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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