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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집에서 느지막이 기상
일어나서 좀 뒤척이니 벌써 오전이 다 지나갔다.
친구가 양배추고기쌈 만들어줬다. 손맛 짱! 아주 맛있게 먹었다.
차 얻어타고 근처 카페 나들이~
굉장히 가파른 곳에 위치한 브런치카페로 갔다. 엄청 높은 천장에 나무 보? 가 그대로 드러나고 아름드리나무 두께의 기둥이 가운데에 딱 지지하고 있는데 멋지더라~ 옆에는 커다란 트리도 있었다.
창 밖으로 보이는 자연의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https://blog.kakaocdn.net/dn/b79Nem/btsL6qZMNfg/m3uNYBdh40NtfWKi9uB02K/tfile.jpg)
블루베리에이드 한잔 마시고 놀며 쉬며 공부 쪼금 뒤적거리다 시간이 많이 가서 귀환!
칼바람이 아주 날카로워서 무척 추웠다. 내 차에 들어가니 물이 얼어있더라.
친구랑 헤어지고 차 운전해서 귀가. 귀갓길에 빵집 들러서 빵도 사먹었다. 돌아오는 길 좀 졸리길래 빵을 와구와구 먹으며 정신차리고 안전 귀가!
계란고로케랑 소보로빵 먹었는데 둘 다 무척 맛있었다. 다른 빵도 사왔는데 내일 먹어야지.
돌아오는 길 산업단지를 지나는데 굴뚝에서 나온 흰 수증기구름을 보았다. 실제 구름보다 가까운 위치에 있는 공기 덩어리다보니 실오라기처럼 흩어지는 모습이 보였는데 무척 인상깊었다.
내 삶이 저 구름처럼 가벼워 부담없이 살고 쉽게 흐트러져 아무것도 없이 깔끔히 끝났으면 좋겠다.
십년 내로 내 삶의 종착점을 내가 부담없이 결정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 그 때 까지는 뭐라도 하고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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