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내가 한 일들 되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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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3

2025.2.4.화. 구름처럼 살고 싶다

친구네 집에서 느지막이 기상일어나서 좀 뒤척이니 벌써 오전이 다 지나갔다.친구가 양배추고기쌈 만들어줬다. 손맛 짱! 아주 맛있게 먹었다.차 얻어타고 근처 카페 나들이~굉장히 가파른 곳에 위치한 브런치카페로 갔다. 엄청 높은 천장에 나무 보? 가 그대로 드러나고 아름드리나무 두께의 기둥이 가운데에 딱 지지하고 있는데 멋지더라~ 옆에는 커다란 트리도 있었다.창 밖으로 보이는 자연의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블루베리에이드 한잔 마시고 놀며 쉬며 공부 쪼금 뒤적거리다 시간이 많이 가서 귀환! 칼바람이 아주 날카로워서 무척 추웠다. 내 차에 들어가니 물이 얼어있더라. 친구랑 헤어지고 차 운전해서 귀가. 귀갓길에 빵집 들러서 빵도 사먹었다. 돌아오는 길 좀 졸리길래 빵을 와구와구 먹으며 정신차리..

2025.2.3.월. 오후. 친구랑 놀기.

친구네 집 놀러와서 오후부터 저녁까지 재미나게 놀았다.점심으로 카페 가서 맛있는 빵과 음료 흡입. 자격증 시험 공부 조금 끼적이기.오래된 창고를 개조한 카페인데 지붕에 나무트러스가 드러나 있는게 매력적.내부 인테리어도 멋졌다. 카페 보개바람.저녁은 시장가서 장보려 했는데 겨울이라 일찍 닫는건지 적당한곳이 없어서 노브랜드행.양배추무침과 볶은고기를 넣은 김밥, 갈비찜스튜, 양배추샐러드. 건강하고 맛있는 끼니였다.밥 먹으며 보기 시작한 넷플릭스 드라마.친구가 그렇게 재밌다며 알려준 드라마. 제목은 중증외상센터.1화부터 시작해서 밤 늦게까지 시즌1 끝까지 다 봤다. 흡인력 있는 드라마였다. 진행이 빠르면서 시원스럽고 캐릭터와 배우 모두 매력적이었다.친구랑 웃긴부분에선 같이 깔깔거리고 얘기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

2025.2.3.월. 오전. 기초안전보건교육.

큰 건설현장에서 일하기 위해서 필수로 필요한 이수증. 4시간 교육을 수료해야한다.오전 8시 좀 넘어서 교육장 도착!접수하러 들어가니 신청서 쓰면서 조건에 맞으면 무료로 들을 수 있대서 휴대폰 검색해서 전자문서 받아 증빙내고 6만원 안 내고도 들었다. 친절한 조언 덕분이었다.건설관리공단에서 수강 현장을 카메라로 원격 확인하고 있으니 이탈하거나 수업방해 금지! 확인이 없더라도 기본적인 예의이긴 하다.기본적인 보호장구, 안전사고의 유형과 예방법, 신경써야하는 부분, 보건 교육 등 길지 않은 4시간동안 강사님들이 우다다 내용을 말씀해주셨다.1교시 마치고 사진도 거기서 휘리릭 찍고, 매시간 출석부 쓰고, 수업 끝나니 카드 자격증 바로 주셔서 잘 받아 나왔다.이 카드를 쓸 일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안전교육을 진짜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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