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143일째문과 창틀 / 단상 조립 둘 둘 나뉘어서 작업. 나는 단상조립쪽.어제 잘못 재단한 부분이 있어서 추가 재단하고 조립. 오전에 거의 끝내고 오후엔 테이블 3차 바니쉬. 마르는 동안 미송합판 스테인칠.칠 마치고는 테이블 포장하고 정리. 남은시간 다른 현장 나가는 각재 재단 하다가 마무리.내가 처음 이 곳에 들어왔을때부터 계셨던 분이 내일까지 일하고 나가신다. 이분께 배우려고 여기 다닌거라 봐도 무방하니 아쉽다. 조만간 떠나야겠네.돈 끌어모아서 타카사야겠다.어디 일시켜주실곳 없나... #구직중 함께 일하며 목공으로도, 인간으로도 많이 배운 선배분이 내일 이후로 퇴사하신다. 사실 퇴사랄것도 없지. 여기는 일용직으로 있는거니까. 정말 아쉽다. 언젠가 다시 만나 함께 일 할 날을 위해 포기하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