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하루종일 실습이다. 아침부터 가구제작실로 직행! 들어가니 다들 벌써 와서 준비중이었다. 도구를 꺼내고 정리하기. 나도 시작하기 전에 끌을 갈려고 원형 숫돌 근처로 갔다. 앞에서 먼저 끌을 갈고계신 분들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끌을 원형숫돌에 갈기 위해 각을 맞추는 도구에 대해 듣게되었다. 끌 끝의 각이 몇 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 틈이 있고, 다이얼을 돌려 원형숫돌과 끌 에 대고 각을 맞출 수 있는 도구이다. 편리했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 토맥 앵글마스터 라는 도구인가보다. 기록해두자. Tormek AngleMaster WM-200 (youtube.com) 요거 찾아보면서 학원에서 쓰는 자동 숫돌이 토맥 습식 그라인더 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가격도 꽤 비싸다. 학원에서 배울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