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언젠가 지각을 하고 만다...! 아주 조금씩 집을 나서는 시간이 늦어지고 있다. 이러면 안돼~~ 사람은 햇볕을 받고 살아야 한다. 해가 긴 여름이 좋다... 해가 짧아지니 덩달아 바이오리듬도 함께 따라가게 되나보다. 일어나는 것이 점차 힘들어진다. 그래도 어떻게 몸을 일으켜서 방을 나선다. 원래는 30~40분 사이에 도착하는 걸 50분이 넘어서 도착했다. 남은 2주 정신 바짝 차려서 늦지 않게 다니자. 오늘도 2명씩 나뉘어 내부와 외부 작업을 했다. 내부는 샌딩과 퍼티, 외부는 아스팔트 슁글을 어제에 이어서 붙이는 것으로 시작해서 벽의 사이딩을 재단해 붙였다. 샌딩과 퍼티...! 정말 어렵다ㅠ 페인트 마감이 깔끔하기 위해서는 퍼티를 정말 잘 해야 한다고... 오늘 샌딩 하고 퍼티에 대해 잘 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