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한 목요일. 오늘은 설 명절을 맞아 기념품?으로 도마를 만드는 날이다. 집성을 해서 스트라이프 무늬 도마를 만들고 시간이 되면 모양도마까지! 가장 먼저 도마 디자인하기. 비치와 월넛을 쓸 것. 이거저거 그려보다 밝은 색 비치우드, 너도밤나무 메인에 월넛, 호두나무 줄무늬 넣기로 결정했다. 어두운 색이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서 그런지 다른 수강생 분들은 월넛을 메인으로 많이 선택하셨다. 잠깐 고민했지만 그냥 생각한대로 가기로...! 원목을 쓰기때문에 마름질을 제대로 해야 한다. 수압대패, 자동대패, 종절기 등을 써서 마름질하기. 전에 배웠던것 같은데 오랜만이라 또 새롭다. 안전제일이다. 마름질 하다 오전 시간 다되어서 점심 먹고 다시 시작. 냉털 다했다. 라면이랑 3분 카레 맛있었다. 마름질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