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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 2일차.
오늘은 계속 사다리 오르내린 날.
400 정도 너비 벽에 기다란 루바 세워서 온장으로 쳤다.
길어서 재단하는것도, 붙이는 것도 어려웠다.
자재 각절기로 옮길때 이동한다 소리쳐주기~
콘센트 2개 있어서 크기만큼 따내주기도 해봤다.
콘센트는 1개가 50에 80!
마침 무릎 보호대가 와서 차고 일했다. 걷기는 약간 어색하지만 무릎이랑 종아리 위쪽을 다 가려줘서 사다리에 기대기 편했고 바닥에 엎드리기도 아주 편했다. 필수물품인듯.
오늘의 실수
타카에 알맞은 핀을 사용하자. 잘못된 핀 쓰면 안에서 걸려버린다. 벌써 두번 걸린듯... 담당자님께 죄송해서 아이스크림 사드렸다.
대타카 DT핀 비교적 두꺼운핀.
CT타카 비교적 얇은핀.
T30 길이 30. 얇음.
계속 입을거리 탐색중. 원래 있던 툴벨트 큰 함은 거치적 거리고 저렴한 작업조끼는 망치나 타카걸이가 없어서 아쉽다.
가슴 앞으로 매는 형태도 있던데 사볼까...
아, 팔토시랑 입가리개 필수다. 오늘 다이소 들러서 몇개 더 사왔다. 장갑도 사야해.
#사다리무서워 #목재 #까끌 #땀난다 #재밌다 #목수
밤에 방정리하고 누워서 인터넷 탐방하고 검색하다. 체스트패널 질렀다. 패널 본체랑 부속 공구집 하니 꽤 가격이 나간다. 하루 일당 그 이상...!
저렴한 거만 찾다가 오히려 시간과 돈 낭비한것 같아 마음먹고 구입! 화요일이나 수요일쯤 오려나...? 유용했으면 좋겠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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