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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61일째
오전. 선반장 재단하기. 18T 켠거 받아서 각절기에서 길이재단했다.
오전에 나무껍질이랑 생목 배송왔다. 지게차기사님이 들어서 내리는데 양이 많았다. 나중에 정리하려고 배송온대로 두었는데....
합판이나 나무 더미 위에 올라갈 땐 항상 조심하자. 다른분께서 넘어지셨다ㅠㅜ
오후에도 재단 좀 하다가 트럭에 자재 실어야한다는 소식이 왔다. 열심히 날랐다.
햇볕이 뜨겁다.
싣는거 마무리하고 퇴근! 날이 좋아 드라이브하고 귀가했다.
나는 뭘 하고 싶은 걸까? 고민해야할 시간이 갑자기 다가와버렸다. 돈, 친구, 즐거움, 보람, 가족.... 내게 있어서 우선순위를 고민해보자. 어떤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싶은지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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