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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공부/목공 작업장 근무 일지[2024.5.13-

2024.9.9.월. 출근 91일째. 전기의 소중함을 느낀 날

Reinyk 2024. 9. 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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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91일째

새로운 월요일!

오전에는 작업장 건물 뒷편에 쌓인 쓰레기 치우고 정리했다. 오래된 건물이라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와서 담배를 많이들 피신다. 오늘 정리하고 안내판도 붙였으니 깨끗이 피고 가시길 바라본다.

점심 먹고 외부 장식에 쓰는 수피가 포함된 화목 한무더기와 각재, 판재가 왔다. 각재와 판재들 다 같이 나르고, 화목은 지게차분이 내려주셨다.

반나절 정도 건물 전체에 전기가 죽었다. 아침부터 깜박깜박 하더니 오전중에 전기가 끊겼다. 오전에 콤프에 탱크를 연결해서 미리 채워둔 에어로 타카를 썼다. 에어가 다 빠질까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전기가 살아났다. 기술자분께서 열심히 고쳐주신 모양이다. 문명의 소중함...!

오후엔 선반장들 조립 했다. 열심히 조립했지만 오늘도 타카와 피스 박기는 어렵다. 언제나되어야 실수 안하고 조립 할 수 있으려나.

여기저기 다니느라 주머니에 꽂아둔 피카펜이 사라진줄도 몰랐다. 두개 갖고다녔는데 두개 다 잃어버렸다 정작 필요할때 다른분꺼 빌려썼네ㅋㅋㅋ 퇴근시간 얼마전에 알아서 찾아보지 못하고 일단 퇴근ㅠㅜ 내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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