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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94일째
하루종일 주륵주륵 비가 내린 날☔️ 어두컴컴하고 눅눅해서 축축 늘어진다.
오늘은 테이블 다리 만들기 하라고 안내 받았다. 재단하고 거스러미 일어난거 샌딩하고 스테인칠하니 오전이 후딱 갔다.
오후에도 이어서 스테인 발라주고 조립했다. 기둥이 꽂힐 반턱이 약간씩 작게 되어서 한 번씩 더 넓혀주었다.
다른 분들쪽에선 턱을 따서 조립하는 테이블을 하기도 하고 벽에 랙 역할을 하는 선반을 만드시기도 했다. 고민 하느라 골머리 앓기도 해보였지만 재밌어보이기도 했다. 다음에 기회가 또 오겠지.
조립 마치고 청소와 정리 후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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