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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18.화. 옻칠 스물두번째시간
평소와는 다른시간에 갔는데 공방이 평소보다 북적거렸다. 와글와글하니 좋으네.
묽은생칠 할 거리들을 집에 두고와서 오늘은 접칠과 진한생칠, 자개붙이기 열심히 했다.
결과가 과연 어떨지 매번 다음 시간이 기다려진다.
자개를 붙이는데 안 마른 부분 실수로 건드려서 밀려버리기도 했다. 다행히 조각들 다시 제자리 밀어넣기 성공.
오늘 공방장 선생님께서 옻액을 거름종이? 에 싸서 칠씨아라는 도구에 걸고 짜내셨는데 힘이 미묘하게 과했는지 터져버렸다. 선생님 얼굴에 튀어서 놀랐다.
다행히 잘 닦아내셨고 옻을 엄청 타시지 않으신다며 괜찮은 것 같았다.
옻은 항상 조심히 다뤄야겠다.
지난주에 마치고 집에 와서 보니 옻이 손에 묻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피부가 울긋불긋 가볍게 가려웠다.
오늘은 손에 안묻게 조심했는데 옻 안올랐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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