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이다! 연귀주먹장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월요일부터 4일간 열심히 연습했던 걸 오늘 평가받는 날이다. 오전에는 자유 시간이었다. 추가 연습을 해도 좋고 컨디션 조절을 하거나 끌을 가는 등 도구를 조정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다고 하셨다. 어제까지 사각 틀 5개 밑판 붙이고 눈메움 했던거 마무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작업 시작! 벨트 샌더를 사용해서 샌딩을 한 번 돌렸더니 눈메움이 덜 된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다시 눈메움 추가로 하고 또 샌딩하고, 눈메움, 샌딩... 혼자 하고 있는걸 본 친구가 와서 도와주었다. 대충 2~3번 눈메움 작업 하고 위쪽 모서리 둥글려 준 뒤에, 레너를 한 번 칠해 주었다. 마르는 동안 선생님께 요청해서 자투리 12T(12mm) 미송 판을 받아서 가운데 칸막이 들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