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내가 한 일들 되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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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26

2024.11.2. ~ 9. 스툴, 등받이 의자 만들기

2024.11.2.토. #목재교육전문가_양성과정 23회차 오전엔 도면 파악후 직접 그려보고 부재 재단치수 뽑기 연습부터 했다. 다른 사람이 도면만 보고 제작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도록 정보를 잘 정리해야한다. 필요한 경우 투시도, 투상도를 적절히 그려주기. 도면 연습하고 나선 드릴에 대해 알아보고 드릴 보링과 피스 조립 연습. 유선드릴로 보링하고 충전드릴로 피스 조립했다. 유선드릴 처음써봤다. 힘이 좋구만. 손목이 꺾이지 않게 파지하도록 유의하자. 수직 맞게 똑바로 보링하기 쉽지 않다. 자꾸 삐딱해진다. 내 눈이 잘못됐나봐. 보링이 삐딱하니 피스도 기우뚱하게 들어간다. 이런.😑 팔만 쓰지 말고 몸을 써야한다. 드릴을 내 몸에 잘 붙여 적당한 무게로 꾹 누르며 피스 조립 또는 분해하기. 연습 어느정도 하고 ..

2024.11.7.목. 14.목. 옻칠배우기 아홉~열번째시간

2024.11.7.목.옻칠 배우기 아홉번째시간오늘도 막히는 퇴근길.7시 반쯤 도착.호칠토해 반죽하는거 볼 수 있었다. 돌아가면서 반죽 연습도 했다. 검지 스냅으로 헤라를 뒤집어가며 찹쌀황토옻반죽을 치대준다. 잠시 연습한 것 뿐인데 헤라를 쥐고 있는 엄지 손가락 근처 손바닥이 뻐근해진다. 그래도 찹쌀풀이 쫀득해져가는게 재미있다.접칠 하고 나니 벌써 아홉시 반이라 생칠 거리들은 집에 가져가서 샌딩해와 다음시간에 칠하기. 남은 시간동안 테이블매트 호칠했다. 풀 조금만 받아서 다 쓰니 시간 다 됐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돌아오는 길 차에 기름도 좀 넣고 귀가~!2024.11.14.목.옻칠배우기 열번째시간퇴근하고 평소보다 지친 채로 공방 갔다. 그래서 오늘 옻칠하는걸 즐기지 못하고 밀린 과제 하듯 한 것 같아 ..

2024.11.8.금. 출근 127일째

출근 127일째 오전 문짝 재단하고 샌딩과 스테인칠. 조금 이르게 점심 먹고 쉬는시간. 양지바른 곳 의자에 앉아 등 기대고 햇볕쬐기. 따뜻해. 오후 문 경첩달기. 주르륵 정렬된 모습에 마음의 평화. 작업대 정리하고 잠깐 멍때리다가 다음일. 오늘 왠지 축축 늘어진다. 복사할 판재 위에 MDF 깔고 클램프 물려 고정한 후평베어링비트로 MDF 모양 복사하는거 보조했다. 똑같이 따기. 좋은 날이 있으면 어렵지 않다. 퇴근이후 자습시간. 투바이로 맞은편 가벽만들기 연습. 문틀이 있는 벽 세우기. 상을 부분부분 만들어 합쳐 붙여주는 방식으로. 벽 세울 곳에 레이저보고 바닥, 천장 먹. 먼저 만든 벽에 첫번째 부분 상 수직 맞춰 붙이기. 문 너비만큼 투바이 잘라와서 바닥과 위쪽에 대어 일정하게 간격 준 후 옆에 상 ..

2024.11.7.목. 출근 126일째

출근 126일째 오전 어제 만들던 가구 조립하고 피스다보 꽂아서 선반도 끼워줬다. 뭐 했는지 모르게 오전 시간이 다 지나갔다. 가구 만든거랑 합판 재단한거 칠한다고 옮기는거 좀 도왔다. 오후엔 오전에 만든 가구에 문짝 만들어 달아주기. 꼴랑 문 세짝인데 거의 오후 내내 했다. 합판이 휘었다면 배부른 쪽이 전면으로 나오게 하고 안쪽에 결이 직교하도록 보강대 대주기. 내일은 손잡이도 달아주겠지? 오늘은 바로 퇴근이다. 새로 들어온 분과 거의 짝이 되어 일하고 있다. 알려주거나 조금이라도 초보신입분에게 도움 되도록 지시하면서 내 할 일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좀더 빠르고 섬세한 생각이 필요한 것 같다. 내가 뭘 알려줘야 할지..? 배운걸 돌아볼 필요도 있겠다. 이제까지 설명한건 첫날에 타카 쓰는법, 안전장치, 종..

2024.10.31. 옻칠배우기 여덟번째시간

2024.10.31.목. 옻칠배우기 여덟번째시간 퇴근길 차들의 행렬에 섞여 부천으로 운전. 오늘도 즐거운 옻칠시간😊 접칠한 그릇에 올록볼록 단차가 생겼다. 물샌딩 하는거 보여주셨는데 신기. 가능하면 물샌딩 안하게 잘 칠하기. 열심히 접칠하고 생칠도 하고~ 사진으로 보니 윤기에 차이가 보이네. 접칠은 만족할 때까지 하면 된다는데... 공방에 전시된 선생님께서 칠하신 번쩍번쩍 광나는 옻칠 구경하니 아직 먼 것 같다. 제발 뭉치지 말았길! 호칠도 해줬다. 찹쌀풀 공기에 닿으니 순식간에 붉게 색이 변하는거 신기했다. 호칠하는거 조심스런 붓터치가 필요하지만 세게 문지르다 종이 찢어먹기 십상이다. 급할거 없으니 마음을 다스리자. 받은 호칠이 아까워서 다 쓰고보니 열시 반쯤 끝났다. 제시간에 마칠 수 있게 주의하자...

2024.10.29.~11.6. 출근 119~125일째

2024.10.29.화 출근 119일째 오전 어제 단 문 바니쉬 추가칠. 테이블 다리 조립. 오후 테이블 상판과 다리 합쳐 조립 완성. 테이블 바니쉬 칠하기 2000*800짜리 테이블이라 바니쉬 1차 칠 30분쯤 걸렸다. 플런지로 선반 부재 합판 재단하기. 시간 끝. 2024.10.30.수. 출근 120일째 오전에 어제 1차 바니쉬 한 테이블 샌딩하고 2차 칠하는걸로 시작. 3차 까지 마무리한건 오후. 오후에 옮기고 상판 다치지 말라고 포장하는 걸로 마무리. 바니쉬 마르는 시간 사이에는 선반 조립했다. 오늘 조립하는건 옷걸이 역할 해줄거라고. 다른 선반들 재단된거 받아서 이어 조립하다 퇴근. 2024.10.31.목? 출근 121일째 오전 다른분들이 문 설치하러 한시간쯤 나간동안 조립된 선반에 피스다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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