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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3.31.~4.2.월~수.
25.3.31.월.짐 정리 좀 하다 방콕하려는데 안산 사는 친구가 이사가기 전에 만나 밥먹자고 연락줘서 점심 같이 먹었다. 커리와 난, 라씨~ 맛있었다.근처 대학교 산책 좀 하다가러시아 꿀케이크 파는 곳에 가서 디저트까지 배불리 먹었다.귀가해서는 전출 가스 중단 신청했던거 기사님이 오셔서 확인받고 집에서 쉬기.4.1.화.포장이사 오전 여덟시에 시작.이사짐 옮기시는 동안 나는 전기세 정산 신청하고 납부했다.배송 기사님들께 커피도 사다드리고.이사가는 집 와서 간단히 쓸고 짐 다 내리니 오전이 다 갔다. 잔금 보내고 포장이사 분들은 잘 보냈지만 내 할 일은 이제부터!인터넷 설치기사님도 한시 좀 넘어서 오셔서 설치해주시고 가셨다.그 와중에 계속 짐 풀고 분해했던 옷걸이 조립하고 어떻게 배치, 정리할지 고민.....
2025.3.27.목. 친구랑 수원 나들이
친구와 점심 약속.수원에 멕시코음식 맛있게 하는 식당이 있대서 먹기로 했다.주차장에서 식당까지 가는중에 생초콜릿 시식하는 곳이 있어서 홀린듯 빨려들어가 맛보고 맛있어서 와르륵 샀다ㅋㅋ식당 가서 타코와 부리또, 음료도 맛있게 먹었다.후식으로 빙수 낙점! 카페를 찾아가며 골목탐방. 건물들이 올망졸망 예쁘더라.카페에서 화려한 디저트를 전투적으로 해치웠다. 맛있었다.먹었으니 소화시켜야지.화성 산책. 청매화가 참 매력적이더라.풍광도 멋져!걷다가 고양이가 주제인 독립서점도 구경. 참 아늑하고 귀여운 공간이었다.근방 공방거리도 보고 전시관? 같은곳도 구경했다.해가 떨어지려니 바람도 세고 추워지더라.가게에 맡겨뒀던 초콜렛 찾아서 귀가~!좋은 친구와 매력적인 공간에서 즐거운 하루였다.
2025.3.24.월.~25.화. 안동, 대구.
2025.3.24.월.점심 엄마랑 한우국밥먹고 근처 카페가서 빵과 음료. 거북이 메론빵 귀여웠지만 잘 잘라서 먹었다. 음료는 그린티라떼저녁 대구에서 친구들이랑 돌판비빔밥. 속이 편하고 맛도 참 좋았다.저수지 산책하고 근처 카페 들어갔다. 강아지가 많았다. 앉아있으니 근처와줘서 무릎에 올려볼 수 있었다ㅋㅋㅋ 동물은 따뜻하구나먹은건 딸기요거트스무디. 쫀득쿠키. 쫀득쿠키를 처음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더라 식감이 재미있었다.생일이 조만간이라 친구가 같이 축하해줬다. 토퍼도 예쁘고 케이크도 적당한 크기에 맛도 좋았다.오랜만에 만나 즐겁게 얘기나누고 다음을 기약하며 작별✨️저녁때 근처계시던 아버지도 잠시 만나고 안동 돌아왔다. 아버지는 청도에서 당분간 계시는 모양이다. 기회가 되면 또 찾아뵙자.2025.3.25.화...
2025.3.23.일. 오랜만에 귀향
시간이 비었기도 하고 부모님과 친구들도 보고싶고 해서 일요일 수업 끝나고 귀향길에 올라본다.차에 기름 넣고 고속도로 🛣 달려 도착.앞으로 잘 안쓸 것 같은 공구들 챙겨온거 집에다 맡겨두고 필요한거 챙겨두기.엄마랑 인사하고 이야기나누었다.엄마 휴대폰 데이터제한 경고 설정 다시해드리고 있었던 일도 얘기나누었다.오랜만에 엄마랑 즐겁게 얘기한 것 같다.잘 놀고 잠에 들었다.
2025.3.22.토. 반가운연락
대학 시절 친구가 갑자기 생각이나서 연락했다며 카톡이 왔다.왠지 마음이 따뜻해진다.오며가며 다닐 만한 거리라 시간되면 만나기로 약속했다.나의 대학시절은 어땠더라. 나의 서투르고 거친 사람 사귀기 능력때문에 친구에게 불편한 경험을 하게 했던 것 같아 부끄럽다.성숙한 감정표현은 아직도 어렵다.솔직하되 무례하지 않게 많이 생각하고 말하자.내 감정에서 눈돌리지도 말자. 참 어렵다. 아직도.
2025.3.17.월. 친구 일 돕고 저녁 얻어먹었따.
오전에 집에서 쉬면서 책읽고 놀고있는데 친구가 시간 되면 도와달라고 연락이 왔다.그래서 시간 맞춰 집을 나서보았다.필요한 자재를 픽업해 싣고 현장으로~친구가 해달라고 하는 일들을 차근차근 해본다.한 줄 남은 걸레받이, 창문 문선 몰딩 붙이기~ 창틀의 색이 바랜 부분을 가리기 위한 몰딩. 일정 간격을 두고 붙이기. 창틀면에는 실리콘, 석고에는 본드를 발라주고 부착.몰딩 양끝을 쳐주고 쓰기, 이음매 면에 본드칠 잊지말자.실타카핀자국, 조그만 흠 등은 비슷한 색 우드퍼티로 메꿔준다.하는 동안 친구는 천장 실링팬용 보강을 마무리짓더라~잘 마무리하고 청소, 공구 정리하고 현장을 떠난다. 저녁을 친구가 사준대서 전에 먹었던 중화맛집을 가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월요일은 정기 휴일이다ㅠㅠ근처에 오래된 닭곰탕집으로 선회~..
2025.3.15.토. 쉬다가, 집근처 떡집 구경
어제 운전을 오랜만에 길게, 또 낯선 길을 다녀왔더니 피곤했나보다.일정도 없고 그래서 종일 푹 쉬다가 책 좀 보다가 느긋하게 보냈다. 저녁 때 갑자기 마음이 동해 동네 산책.떡집을 발견했다.떡을 사와서 구워먹었다.만족스러운 저녁이었다~
2025.3.13.목. 철거, 아치벽 원 트리머
2025.3.13.목.추가로 철거해야 할 부분이 생겨서 뜯어내기 부터 시작했다. 철거요령을 익히려면 아직 멀었다.아치벽 만들기 시작.개구부 너비를 정하고 먹을 친다. 친구가 알려주는 대로 옆에서 보조하기.개구부 양쪽 벽이 곧지 않아서 개구부 근처의 벽에서 기준이 될 평행선을 따온다.개구부 중심선 위치를 표시하고 중간선에서 양쪽으로 개구부 너비의 절반 거리만큼 떨어진 곳에 먹을 친다.먹 치는 거 구체척인 과정을 보니 신기하다. 개구부 옆면 수직 맞추기위해 먹선 기준해서 레벨기 띄워두고 자투리로 지지대 잘라붙이기.오후엔 트리머로 아치가 될 원 따는거 해봤다.조기대 반지름 정할때 트리머 비트 안/밖이랑 더 붙을 면 잘 생각해야함에 주의!밀다가 비트도 부러트려먹고 원 다 돌리고 마지막에 분리되면서 더 파먹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