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교육전문가 과정을 들으며 수업이 없는 날에는 복습을 꼭 해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실천은 어려웠다. 나의 의지력 레벨이 부족한가보다. 그래서 어차피 쉬면서 흘려보낼 시간 기왕이면 목재를 다른 방법으로 가공하는 것을 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검색. 예전에 다른 분이 여러 과정을 함께 수강할 수 있는 공방이라고 얘기해 주셔서 미립공방에 문의해보기로 했다. 밤에 막 찾다가 시간이 늦어서 기억해두고 수면.수요일 출근하며 오전에 인스타 문의드리니 연락처를 주시며 전화달라고 하셨다. 확인하고 바로 전화드리기~목적이 뭐냐고 물으시길래 일단은 취미. 재미가 붙으면 더 많은 것을 목표해볼 수 있겠지?한달치 수강료 송금! 요번달은 뭔가를 배운다고 지출이 많다. 공구도 사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