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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4.8.화. 2일차
2025.4.8.화.인턴 2일차.날이 좋다. 오늘은 걸어서 출근.혹시 늦을까봐 일찍 나섰더니 30분 일찍 도착해서 주변산책 5분 더 했다.개인 시간 관리, 우선순위 계획하기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다음으로 의미있는 커리어를 위해 나의 비전을 만드는 것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회사의 공급망, 조직 구조 등의 내용도 들었다. 더 체계적이고 규모도 크다. 잘 해나갈 수 있도록 태도를 알맞게 다져나가자.오후엔 자재에 대해 책을 보고 모둠별로 정리하기. 발표하고 피드백도 해주셨다. 내일 정확히 추가 내용을 강의해주신다고. 집가서 책 다시 읽어보자.마지막 시간에 전체적인 자재의 얼개에 대해 자재팀 분께서 안내해주셨다.아직 신체 리듬이 출근에 적응하는 중이라 쏟아지는 잠을 주체하기 어렵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내일도 ..
2025.4.7.월. 소파 아카데미 1일차.
오늘부터 드디어 소파 아카데미가 시작되었다.아침에 늦장 부리다가 걸어가지 못하고 운전해서 갔다. 내일은 시간 잘 맞춰서 걸어가야지.본사 뒷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세우고 소파아카데미 강의실로 올라갔다.입소식부터 전체적인 마음 가짐에 대한 이야기, 오후에는 팀빌딩 활동도 있었다. 인턴 계약직 근로계약서까지 작성하고 나니 하루가 훌쩍 가버렸다.앞으로가 기대된다. 마음가짐을 잘 가지고 10년 이상 오랜 기간의 미래를 보고 꾸준히 배우며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하자. 해야할 일근력 운동: 뭐라도 조금씩 해보자. 플랭크를 해야하나캐드 만지기: 학원에서 조금 배우고 안 만졌던 프로그램 ㅠ 책을 보면서라도 다시 떠올려보자
2025.4.6.일. 쫀득쿠키 만들기
지난번에 친구들과 만났을 때 먹었던 간식 중에 쫀득쿠키가 있었다.그 때 한 번 먹고 또 먹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사먹을까 검색을 했다.찾아보다 보니 직접 만드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근처 마트에서 재료를 배달시켰다.오후 느지막이 배달이 왔다. 호다닥 포장 풀어 헤쳐서 만들어본다.버터를 녹이고 마시멜로를 버터에 함께 녹여준다. 어느 정도 녹으면 먹고 싶은 과자를 잔뜩 뿌린다.과자들은 이것 저것 같이 샀는데 다 섞으면 애매해질까봐 후르트링만 넣었다.잔뜩 뿌려 넣고 마시멜로가 잘 감싸지게 섞어준다.다음은 통에 넣고 모양 다듬어 굳히면 되는데 통이 따로 없네. 에어프라이어용 종이호일을 펴서 적당히 나눠 넣고 감싸 눌러 주었다.빠르게 하지 않으면 금새 굳어버린다. 다시 부드러워지라고 슬쩍 ..
2025.4.5.토. 벚나무,유창목 도토리
2025.4.5.토.4월부턴 토요일 마다 목선반 배우러 간다목선반 스물한번째시간도토리 만들기 두번째지난번보다 조금 큰 도토리 깎기몸통은 벚나무, 머리는 유창목조금더 둥그렇게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음시간에 좀 더 잘 해보자~러핑 가우지 날 가는 법을 봤다.날 각도를 맞춰 지지대에 잘 밀착해서 날을 갈아준다.다음시간에 기회되면 갈아보자.
2025.4.4.금.
내도록 방에서 쉬었다.저녁때 쓰레기 버리러 나간 것 말고는 방에서 뒹굴거렸다.
2025.4.3.목. 옻칠 스물아홉번째시간. 물샌딩꼼꼼히.
2025.4.3.목.옻칠배우기 스물아홉번째시간이제까지 한 것들 전체적으로 물샌딩 하느라 시간 다 까먹었다.샌딩 하고 접칠 쪼금 하고나니 시간이 다됐다.오늘 못한 게 산더미🤣다음부턴 물샌딩도 집에서 해오는걸로...!그래도 잔잔한 음악과 말소리 들으며 사각사각 샌딩하고 있자니 마음이 평화로운 시간이어서 참 좋았다.
2025.3.31.~4.2.월~수.
25.3.31.월.짐 정리 좀 하다 방콕하려는데 안산 사는 친구가 이사가기 전에 만나 밥먹자고 연락줘서 점심 같이 먹었다. 커리와 난, 라씨~ 맛있었다.근처 대학교 산책 좀 하다가러시아 꿀케이크 파는 곳에 가서 디저트까지 배불리 먹었다.귀가해서는 전출 가스 중단 신청했던거 기사님이 오셔서 확인받고 집에서 쉬기.4.1.화.포장이사 오전 여덟시에 시작.이사짐 옮기시는 동안 나는 전기세 정산 신청하고 납부했다.배송 기사님들께 커피도 사다드리고.이사가는 집 와서 간단히 쓸고 짐 다 내리니 오전이 다 갔다. 잔금 보내고 포장이사 분들은 잘 보냈지만 내 할 일은 이제부터!인터넷 설치기사님도 한시 좀 넘어서 오셔서 설치해주시고 가셨다.그 와중에 계속 짐 풀고 분해했던 옷걸이 조립하고 어떻게 배치, 정리할지 고민.....
2025.3.30.일. 샌딩과 마감, 수료
2025.3.30.일.CNC가구제작기초반 마지막시간이제까지 만든 것들 샌딩과 하드왁스칠 마감.샌딩기와 트리머를 쓰긴 하지만 맨손으로 많은 부분을 꼼꼼히 살펴 밀고 칠해야 한다.어떤 이에겐 가장 번거롭고 귀찮은 작업,또 다른 이에겐 가장 재미있는 작업이기도 하다.나는 반반인가.내 손이 스칠때마다 조금씩 바뀌는 모습이 느림에 답답하다가도 만족을 느끼기도 한다.여차저차 열심히 칠 마무리하고 포토존에서 📷 찰칵!수료증도 받고 나니 이번 과정이 끝났다.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