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내가 한 일들 되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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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6. 19주차. Day89. 가재단, 모의평가 3회차. 1일째. 설계, 이론.

금요일이다~ 날이 참 맑고 따뜻하다.오전엔 다음주에 연습할 거 먼저 가재단 했다. 컬러 MDF가 남아서 그거 재단했는데 색이 이쁘다.다음은 이론 평가. 주관식으로만 출제해주셔서 풀어봤는데 어려운거 다틀렸다. 공부를 안해서 그래.🤣점심 먹고 오후엔 설계 평가.평면도에는 서랍 장부 끝 턱 지워주기. 측면도에는 서랍 장부 아래 턱 살리기.이제까지 거꾸로 하고 있었다. 바버야바버🤪남은 시간엔 자습하면서 보냈다.이제 다음주면 이 과정이 끝난다.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내 능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두루두루 잘 찾아봐야겠다.힘을 키워야지.

2024.4.25. 19주차. Day88. 모의평가 2회차. 실기연습.

날이 맑아 햇살이 좋다.실기연습을 했다.오늘 해본건 익숙한듯 낯설었다.전체적인 구조는 전에 해봤던 것과 같았다.그런데 가재단 부재 사이즈가 전에 했던 것보다 여분을 더 많이 주어서 이렇게 많이 잘라낸다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선생님께서 원래 그정도 여유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가재단 자재 준비의 편의와 가재단사이즈로 미리 예상이 어렵도록 하기 위해서 일거라고.그리고 서랍이 좀 달라서 쪼금 혼란스러웠다. 앞판이 따로 없이 서랍 몸통 자체가 앞판이 되는 형태였다. 그러면서 서랍레일을 가리기 위해 서랍 앞뒷판 사이즈가 다르기도 했다.여차저차 완성은 했지만 실수도 여전히 많았다. 꾸준히 연습하는 수 밖에..😬실수 1. 지판 구멍 뚫기 실수.목다보 꽂음촉 위치를 계산할때 측판 두께를 생각하지 못했다. 다..

2024.4.24. 19주차. Day87. 모의평가 2회차. 1일째. 이론, 설계 평가.

모의평가 두번째! 이론과 설계 평가한 날. 1회차 모의평가 결과도 통지받았다. 합격선을 아슬아슬 넘기는 수준이라 더 공부를 해야한다. 책만 넘기면 잠이오는데 이를 어쩌나. 오늘 마치고 친구랑 카페서 공부했는데도 졸렸다. 정신차리자~~ 가구 설계 그릴때는 중간판과 선반은 끝까지 붙이기. 장부 숨은선 그리는 것도 잊지말기~! 내일은 실기 모의평가. 또 열심히 해보기~ 오전엔 흐렸는데 마치고나니 맑아졌다. 햇빛 받으니 기분좋다~ 하늘 사진 한장!

2024.4.23. 19주차. Day86. 모의평가 1회차. 2일째. 캐드, 이론

오늘은 캐드 모의평가로 시작했다. 문제를 받고 도면그리기 시작! 시간 내에는 들어왔는데 맘이 급했는지 여기저기 실수... 평면도에서 실수가 많았다. 내다지 장부 표시 빼먹고, 서랍몸통 뒷편 트림하는것도 까먹었다. 문 손잡이를 문에 겹치는 위치에다 그려버리기도 했다. 정신이 빠졌나보다ㅋ..ㅋ.. 다음번엔 좀 더 신중하고 빠르게 해보자. 오후엔 이론 모의평가가 있었다. 40문중에 32문 맞았다. 많이 부족하다ㅠㅜ 평가보고 각자 공부하는 시간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은 시험범위 축소 소식. 선생님께서 다른 수강생 질문 받고 찾아보시더니 안내해주셨다. 이미 공부한 범위들도 있지만 공부교재가 줄어서 햅삐~ 이론 매일 보는거 잊지말자. 기숙사 친구 생일이라 미역국 끓여주었다. 맛있게 된 것 같아 다행이다.

2024.4.22. 19주차. Day85. 모의평가 1회. 1일차. 실기

작년 출제되었던 산업기사 실기 문제로 모의평가를 보았다. 5시간 내에 완성해야 했는데 다행히 시간 내에 들어왔다. 도면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또또 느낀다. 서랍이 시작하는 위치를 잘못봐서 서랍레일을 2~3번 옮겨달았다. 시간 소요 포인트. 그리고 치수를 잘 보고 정확히 선을 긋자. 꽂음촉 위치 확인하는데 틀려서 구멍이 커져버렸다. 감점포인트. 또 부족했던 부분은 앞뒤 좌우 위아래 표시 정확히! 방향 착각하고 트리머 홈 반대로 파버렸다. 여기도 감점포인트다...! 내일은 이론평가와 캐드 평가를 본다. 열심히 하자.

2024.4.19. 18주차. Day84. 이론공부, 재단

이론공부 하는 금요일~ 오전에는 파트 나눠 문제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문제 만들기는 여전히 어렵다. 오후에는 기출문제를 받고 풀어보았다. 답이 있는건 체크해보고, 없는건 교재 뒤져보면서 답 맞춰보기. 하다보니 오후가 금새 갔다. 사실 좀 졸리기도 했다. 계속 종이 들여다보고 있으려니 눈이 감기더라. 마치기 1시간 전쯤 실습실 올라가서 다음주 모의평가 자재 재단해두고 수업을 마쳤다. 다음주부터는 모의평가 릴레이! 끝까지 열심히 하자.

2024.4.18. 18주차. Day83. 도면그리기 연습. 조퇴.

오늘도 날이 좋다. 캐드평가를 대비하는 도면그리기 연습하는 날이다. 시간내에 작성은 했지만 조금조금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다. 면을 구분하는 대각선 그려주는 거 잊지 말기. 어지러워서 점심시간에 잠을 잤다. 오후에 연습그리기 한 번 더 하고 조퇴했다. 이 과정 들으면서 첫 조퇴다. 근처 내과에 가서 진료보고왔다. 두통 이랑 속 울렁임 잡아주는 약 받아왔다. 올해 건강검진 안 해서 피검사도 했다. 다음주에 병원 다시 가보는거 잊지 말기.

2024.4.17. 18주차. Day82. 공구정리함 만들기, 장부연습

햇살이 따뜻해서 기분좋은 날이다. 이런 날이 많았으면 좋겠네. 금새 더워질것 같다. 연습했던 부품들 분해해서 뭘할까 하다가 공구정리함? 공구정리탑? 같은걸 만들었다. 친구가 만들어서 쓰고있는데 깔끔해보여서 나도 만들어봤다. 원래 있던 공구랙을 1층에 얹을 수 있게 하고 서랍 몸통을 바구니로 써서 2단을 올렸다. 그만할까 하다가 트리머까지 얹으려고 3단으로 만들어주었다. 학원에 두고다니는 박스카트에다 올렸더니 진짜 탑됐다ㅋㅋㅋ 과정도 얼마남지 않고 한번에 옮기기 편하니 일단은 그냥 쓰련다. 남은 시간에는 장부 따기 연습. 옆면에다 장부연습하고 뚜껑도 만들어끼워봤다. 시간 다돼서 연습한거 부숴다가 정리. 수요일. 일찍 마치는 날! 방정리, 빨래도 해야지. 귀찮어하지 말고 이론 교재 함 들여다보자.

2024.4.16. 18주차. Day81. 실기연습, 발받침 만들기.

어제 만들었던 연습과제 만들기 두번째. 한 번 만들었던 거다보니 머리속에 잘 그려져서 처음보다 수월히 만들었던 것 같다. 도면을 보고 구조를 잘 파악해서 먼저 해야할 것과 나중에 해야할 과정을 순서대로 잘 정리하는 것이 시간 단축의 중요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연습과제도 안쪽에서 피스 연결 해야하는 부재가 있어서 그걸 먼저 하고 나서 조립을 했어야 했다. 차근차근 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당황해서 처음에 오래 걸렸다. 당황하지 말고 도면 파악을 잘하자. 치수, 방향, 간격 모두모두 잘 살펴야한다. 오후에 시간이 좀 남아서 자투리 목재로 발받침계단 하나 만들어간다. 내가 쓸거니까 간단히 만들었다. 좀 엉성하지만 만족. 베란다 나가는 창턱에 두고 쓸 계획이다. 내일도 시간이 남으면 뭐..

2024.4.15. 18주차. Day80. 실기연습, 딴짓.

부스스스 비가 내리는 월요일. 지난 금요일에 만들던 실습과제 이어만들기. 서랍, 뒷판 홈 파고, 아래부터 차근차근 조립해오기. 서랍 레일 달고, 기둥 재단해서 위치 맞춰 피스로 박기. 문 달기까지. 서랍이 커서 안들어가는 바람에 해체했다가 다듬어서 다시 조립했다. 제한시간 내에 완성 실패. 하나 만들고 나니 의욕이 떨어져버렸다. 뭐 할 거 없나 하다 자투리 나무 좀 만지작 거렸다. 좀 해볼라니까 시간이 다됐다. 내일 한번더 연습! 시간 남으면 자투리로 만들기도 해야지. 저녁을 오늘도 맛있는 거로 얻어먹었다. 가지 솥밥. 함께 지내는 분들과 같이 식사하니 더 맛있고 즐거운것 같다. 이 생활도 곧 끝난다. 이 소소한 행복들을 놓치지 말고 순간순간을 알차게 즐기며 마무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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