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내가 한 일들 되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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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2. 17주차. Day79. 이론공부, 실기 연습

오전은 이론 공부와 선생님께서 출제해주신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이었다. 이론평가에서 점수를 많이 벌어놔야 실기가 조금 이나마 점수에 여유가 있을텐데 걱정이네. 매일 조금씩, 자주 교재를 들여다보는게 최고의 공부인것 같다. 하루 30분이라도 들춰보자. 오후엔 오전에 푼 문제 해설을 듣고나서 실습실로 올라갔다. 오늘 오후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 실기 연습 해서 오늘 내 준 연습과제를 두번 만들어보는것이 목표. 다 같이 재단하고, 만들기 시작! 각 부재 치수 파악해서 각 부재에 써두기. 부재 치수파악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탁!탁!착! 나오면 좋겠지만 안되니 연습 뿐이다...! 다음은 장부따기. 천판과 측판에 주먹장과 사개장부를 따준다. 장부 따고 나서는 풍혈을 딴다. 연필로 금긋고 트리머로 따낸다. 풍혈이 넓으..

2024.4.11. 17주차. Day78.

어제 22대 총선 날이라 하루 쉬어가고 오늘 다시 시작. 캐드 연습하는 날이다. 오전에 하나, 오후에 하나. 2개의 과제를 그려보았다. 시간 재어가며 그리는데 어찌저찌 한시간반에는 될 듯 하다. 본 시험때는 더 긴장하니 연습때 시간을 더 당길 수 있도록 연습하기. 울거미 문 장부를 그리는게 어려웠다. 문이 사다리꼴 인경우에 평면도 그리는 것도 혼란스러웠다. 답을 알고 나니 이해가 된다. 머리속으로 많이 그려보자. 컴퓨터만 붙잡고 있었는데다 어제 늦게 자서 오후엔 집중력이 많이 부족했다. 수면 시간 확보 잘하자.

2024.4.9. 17주차. Day77.

오전엔 어제 마감 덜한거 마무리. 왁스칠 적당히 해주고 끝냈다. 오후엔 시간재며 과제 만들기. 요번 과제는 저번보다 부품수가 적어서 좀더 빨리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시간 내에 들어왔다. 과제를 하며 기억해둬야할 유의점 같은게 있었는데 생각이 안 난다. 다음부턴 바로 어디든 적어두자. 오후에 청년목수 동기분들이 근처 회사 면접 보러 다녀온 후 잠시 근황토크. 현장은 역시 학원과 달리 가혹한 환경인가보다. 마음을 다져두자. 수업 마치고 생필품 쇼핑, 세차. 저녁먹고 쉰다.

2024.4.8. 17주차. Day76. 평가 연습 2주차.

실기 연습 한 날. 실수와 유의점 기록. 주먹장 각도 방향 신중히 그리기. 도면 잘 보고 도면대로 그리자. 오늘 과제는 숫장부를 먼저 그렸어야 해서 조금 혼란스러웠다. 도면 보고 또보기. 정재단 한지 안한지 잘 구분, 기억해두기. 오늘 서랍 정재단 안하고 가재단 된거 그대로 만들어서 크기가 커져버렸다. 본드칠 다 하고 알게되어서 돌이킬수 없었다ㅋㅋㅋ 도면 파악과 표시 빠르고 정확히 할 수 있어야 함. 부재에 많이 적고 표시하기. 조립 위치 계속 체크하기. 앞뒤 위아래 좌우 구분 잘하기. 서랍 실수 하고 남은 시간에는 지난주 만든거 해체했다. 두개 중에 한 개는 가져갈까 해서 본드조립하다가 시간 끝. 청년목수학교 5기 시작해서 학원에 사람이 많이 늘었다. 차조심 사람조심. 안전히 목공하자. 이 과정도 팔부..

2024.4.5. 16주차. Day75. 이론공부

이론공부 하는 날! 학원에서 나눠주신 기출문제 한 번 풀어보고 각자 영역을 나눠서 문제를 만들어보았다. 문제 만들기란 어려워서 오전 내내 하고 오후에도 한참 고민했다. 다 만들고 나서 다른 사람들 문제도 다 같이 확인하며 풀이 시간을 가졌다. 선생님이 문제를 해설하시며 잘 못 만든 문제를 마주할 때마다 머뭇거리시는데... 생각이 복잡해보였다. 내 문제도 참 문제점이 많아 보였지만 어영부영 넘어가 주신듯 하다. 다음주에는 선생님께서 문제를 준비해오신다고 한다. 다행이다...! 틈틈히 공부하는거 잊지 말자.

2024.4.4. 16주차. Day74. 캐드 시험 대비 연습, 실기 과제 완성

오전에는 도면 그리기 평가를 대비해서 강의실에서 도면 그리기 연습 시간이 있었다. 도면을 그리기 전에 알아두어야 하는 것. 도면틀 그리는 법. 평가에서 사용하는 도면틀은 A3 사이즈다. A3 사이즈 사각형을 하나 그리고 오프셋으로 간격 10 주어 안쪽에 작은 사각형을 하나 더 그린다. 안쪽 사각형이 도면을 그리는 영역이 된다. 왼쪽 위와 오른쪽 아래편에 번호, 감독확인, 시험명, 과제명 등을 기입하는 칸을 그려준다. 칸 안에 글씨 넣기: - 문자는 보통 '일반주서' 레이어에 쓴다. - 칸의 정 가운데에 글씨가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 문자를 입력하는 곳 스냅을 잡기 위해 한 칸에 대각선을 하나 그려준다. 그러면 대각선의 중심이 칸의 중심이 되고 그 곳에 스냅이 잡힌다. - 단축키 DT → 자리맞추기(J):..

2024.4.3. 16주차. Day73. 실기연습 재도전

어제까지 이틀만에 하나 완성했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다. 그래서 어제와 같은걸 오늘 하루만에 하나 만들기 목표잡고 시작! 내다지 장부 드릴과 트리머 쓰기.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엔 뭐가 있을까... 먹금 넣을때 양면 다 넣기. 같은 치수는 한 번에 하는게 좋은데 도면파악이 완벽히 안되니 치수 찾느라 한세월이다. 여차저차 내다지 완성하고 목다보 촉꽂이 위치 먹금넣기. 체감상 오래 걸린 느낌이다. 촉꽂이 가조립하면서 잘못 재단된 부분 있어서 재재단 해주었다. 서랍 레일과 선반다보도 조립 전에 몸통에 달아주었다. 뒷판 들어갈 홈도 트리머로 파준다. 서랍 사개장부 다 따고 바닥판 들어갈 홈 파는데 오늘 수업 시간이 다 됐다. 실 작업시간 보는데 4시간40분 정도 지나있었다. 5시간 안에 들어오는 건 실패다... ..

2024.4.2. 16주차. Day72. 실기연습2

날이 따사롭다. 벚꽃이 많이 피었다. 내일 비가 온다는데 꽃이 많이 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몸 컨디션이 그닥 좋지 않은 날이라 쉬엄쉬엄 천천히 한 날이다. 어제에 이어서 도면 보고 실기 과제 연습을 했다. 목다보 위치 잘못 뚫은 거 뒤집어서 다시 뚫었다. 서랍 바닥 끼워서 조립하고 뒷판 들어갈 홈파기. 점심은 햄버거먹었다. 수제 버거였다. 풍경도 좋고 따사로워서 기분 좋았다. 오후에 느지막이 다시 시작. 서랍 레일 달고 앞판 붙이기. 손잡이 달기. 뒷판 재단해서 끼우기. 뒷판 나사박기. 까지 하면 끝. 거의 9시간 걸렸다. 5시간 내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남은 시간이 있었는데 새로 시작할까 하다가 내일 하루동안 완성 목표 해보려고 일단 미뤄두고, 도구들 정리했다.CNC 도구함 본드 붙여서 조립해주..

2024.4.1. 16주차. Day71. 실기연습 1

금세 봄이다. 오늘부터 외부 실기평가를 위해 연습을 한다. 실기 예제를 확인하고 부재 크기를 체크했다. 같이 부재를 가재단 하고 각자 나눠가진 뒤 만들기 시작. 정재단 치수를 각 부재에 적는다. 이때 앞뒤, 위아래 표시도 했어야 하는데 이걸 제대로 확인 못해서 오늘 실수 연발이었다. 처음 한 것은 내다지 장부 만들기. 먹금부터 넣고 암장부를 판다. 트리머나 드릴로 내부를 파내고 끌로 정리한다. 트리머 가이드 길이가 부족해서 그렇게 했다. 구멍 팔 때는 꼭 양쪽에서 조금씩 더 파주기. 끝이 깨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다음은 풍혈. 이번 과제 풍혈은 직사각형 형태라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가이드를 잘 대고 신중히 하자. 내다지 숫장부 파서 조립해보는데... 이럴수가 지판이 아니라 서랍선반이 장부가 들어가는..

2024.3.29. 15주차. Day70. CNC소품 마감하기. 자유작 마지막시간

금요일이다. 날이 흐리고 서늘한 날. 자유작 마지막 시간이다. 다음주부터는 가구제작산업기사 외부평가를 대비한 모의시험과 이론공부가 시작된다. 시험 전까지 교육과정내에서는 마지막 여유로운 날이지 않을까. 빈 시간이 나는 수강생들을 위해 선생님께서 나무 숟가락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나무를 적당한 크기로 재단하고 위와 옆에서 봤을 때의 평면 형태를 그려준다. 본이 있다면 대고 그리고 아니라면 직접 그려주어도 된다. 그리고 나면 띠톱으로 선보다 1mm 정도 여유를 주고 재단해준다. 다음은 스핀들샌더로 선그은 부분들 다듬어주면 일단 모양은 완성. 그리고나서 환끌로 숟가락 패인부분을 깎아준다. 두 번 시도해 봤는데 아쉽지만 두 번 다 너무 욕심내서 나무를 얇게 샌딩하는 바람에 깨져버려서 실패했다. 하다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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