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 2일차. 오늘은 계속 사다리 오르내린 날. 400 정도 너비 벽에 기다란 루바 세워서 온장으로 쳤다. 길어서 재단하는것도, 붙이는 것도 어려웠다. 자재 각절기로 옮길때 이동한다 소리쳐주기~ 콘센트 2개 있어서 크기만큼 따내주기도 해봤다. 콘센트는 1개가 50에 80! 마침 무릎 보호대가 와서 차고 일했다. 걷기는 약간 어색하지만 무릎이랑 종아리 위쪽을 다 가려줘서 사다리에 기대기 편했고 바닥에 엎드리기도 아주 편했다. 필수물품인듯. 오늘의 실수 타카에 알맞은 핀을 사용하자. 잘못된 핀 쓰면 안에서 걸려버린다. 벌써 두번 걸린듯... 담당자님께 죄송해서 아이스크림 사드렸다. 대타카 DT핀 비교적 두꺼운핀. CT타카 비교적 얇은핀. T30 길이 30. 얇음. 계속 입을거리 탐색중. 원래 있던 툴벨트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