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내가 한 일들 되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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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차. 71일째. 작은집-내부 샌딩, 외부 사이딩 페인트, 외부 코너 재단 및 페인팅, 내부 단상 멍에와 장선

또 새로운 월요일이다! 주말에 잠을 잘 못 잤는지 몸이 뻐근하고 피곤해서 일어나기 힘들었다. 그래도 어찌어찌 지각은 아닌 시간에 학원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벌써 우리 조 팀원분이 와서 내부 샌딩을 하고 계셨다. 대단하다.ㄷㄷㄷ 겉옷을 걸치고 툴벨트 입고 다른 분들도 오셔서 일을 시작했다. 지난주에 사이딩과 창틀 보양작업을 마친 벽에는 다른 분이 페인트칠을 시작했고, 나는 다른 벽의 문과 창문에 덜 된 보양작업을 했다. 마스킹 테이프로 틀을 둘러가며 비닐 붙여주기. 페인트 칠이 어느정도 진행되다가, 팀원 분이 외벽 코너에 붙일 마감재를 재단해야 할 것 같다고 해서 자재를 먼저 가지러 갔다. 외부에 적재 된 원바이포 자재 한 묶음을 가져왔다. 코너에 달린 처마 모양에 따라 마감재를 재단해 주어야 했다. 필요..

11월 18일 토요일 기능사 실기 연습

어제 밤늦게까지 동기분들과 놀다가 늦잠을 자서 오늘 기능사 자율연습 시작시간에 늦었다. 늦었지만 최선을 다해보기로 했다. 다행이 시간을 재어가며 진행해보니 현치도 그리기부터 조립까지 5시간 이내로 들어왔다. 그렇지만 고칠점이 많았다. 중간평가를 선생님께서 해 주셨는데 피드백을 많이 해 주셨다. 장부구멍 드릴 깊이! 10mm 이상 차이나지 않게. 물매 너무 많이 깎으면 전체 길이 줄어드니 주의. 조립 때 수직 잘 맞추기. 등등. 유의하자! 내일 푹 쉬고 또 다음주 성실히!

카테고리 없음 2023.11.18

15주차. 70일째-작은집 내부 퍼티, 외부 지붕 용마루벤트, 슁글 덮기, 사이딩, 페인트, 현관 달기

11월 17일 금요일 어제 다른 팀원분들이 일찍 나와서 일을 하겠다고 하셔서 나도 일찍 가보려 했다. 아침 햇살 음료 한 병 마시면서 학원으로! 8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니 이미 조원분이 먼저 와서 퍼티를 하고 계셨다. 나는 뭘 할까 하다가 페인트와 붓을 좀 옮겨두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와서 역할을 나누었다. 한분은 퍼티 계속, 또 한 분이 페인트, 나랑 다른 한분이 사이딩을 하던거 이어서 하기로...! - 사이딩 붙일때 수평 잘 맞게 봐가면서 붙이기. 잘 안맞으면 한쪽을 조금씩 올리거나 내려가며 조절. - 창틀에 걸리는 부분은 벽 끝에서 창틀 시작과 끝 위치 길이, 아래줄 사이딩 부터 높이 재어서 재단하여 걸거나 따로 잘라서 끼울수도 있음. - 못 자국은 페인트 칠하기 전에 퍼티 등으로 가려주면 깔끔..

15주차. 69일째. 내부 샌딩 및 퍼티, 외부 지붕 아스팔트 슁글, 벽 사이딩

이러다 언젠가 지각을 하고 만다...! 아주 조금씩 집을 나서는 시간이 늦어지고 있다. 이러면 안돼~~ 사람은 햇볕을 받고 살아야 한다. 해가 긴 여름이 좋다... 해가 짧아지니 덩달아 바이오리듬도 함께 따라가게 되나보다. 일어나는 것이 점차 힘들어진다. 그래도 어떻게 몸을 일으켜서 방을 나선다. 원래는 30~40분 사이에 도착하는 걸 50분이 넘어서 도착했다. 남은 2주 정신 바짝 차려서 늦지 않게 다니자. 오늘도 2명씩 나뉘어 내부와 외부 작업을 했다. 내부는 샌딩과 퍼티, 외부는 아스팔트 슁글을 어제에 이어서 붙이는 것으로 시작해서 벽의 사이딩을 재단해 붙였다. 샌딩과 퍼티...! 정말 어렵다ㅠ 페인트 마감이 깔끔하기 위해서는 퍼티를 정말 잘 해야 한다고... 오늘 샌딩 하고 퍼티에 대해 잘 아는 ..

15주차. 67일째-내장 석고 2py, 퍼티 / 68일째-내장 퍼티, 코너비드(테이프), 지붕 방수시트 및 아스팔트 슁글.

매일 글쓰기 잊지 않았는데 어제는 적을 생각을 못했다. 많이 피곤했는가보다. 11월 14일 화요일에는 석고 2py 작업을 세 명이 함께 했다. 치수를 재어 재단하여 퍼즐 맞추기 하듯 끼워맞춘다. 석고 2py를 할 때는 정확해야 할 것 같아서 조기대를 사용했다. 벽과 맞닿는 부분은 코너비드로 막히니 1mm 정도 오차는 괜찮다고 한다. 창틀과 맞닿는 부분은 창문 몰딩이 들어가야 하니 석고보드가 창틀보다 튀어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2py를 칠 때 주의점은 1py의 재단선이 가려지도록 해 주어야 구조적으로 안정적이라는 것. 또 본드가 주 고정재료가 되고 타카는 본드가 마를 때까지 임시고정해주는 역할. 422 타카로 박았다. 타카핀 자국은 추후 페인트 마감때 안보이도록 퍼티를 잘 해야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

15주차. 66일째. 작은집 짓기-페이샤 페인트, 후레싱, 내부 석고 1py, 천장 2py

나름대로 잘 쉰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 지난 토요일부터 느낀건데 정말 추워졌다. 안동 집에 내려갈 시간이 없어서 있는 옷을 여러겹 겹쳐입고 나갈 준비를 한다. 오늘은 아마 페인트를 할 것 같아서 가을에 바람막이로 입었던 회색 한 벌 옷을 가장 바깥에 입고 갔다. 지난주에 이어서 나는 지붕 페이샤 샌딩부터 시작했다. 내가 외장을 하는 동안 다른 팀원들은 내부 석고 1py를 치기 시작했다. 샌딩을 시작하려는데 페인트도 하게 될 거니 저번에 인슐레이션을 하고 남겨둔 방진복을 미리 입고 하라는 팀원 동기의 제안에 그렇구나 하고 입고 작업을 시작했다. 사다리와 샌딩기를 가지고 작은집 한 바퀴 돌며 샌딩하기 끝! 이제 페인트다. 페인트 롤러를 옆 조에서 쓰고 있어서 나는 페인트 붓과 사다리를 가지고 열심히 페..

주말 건축목공기능사반 4주차. 11.11. 수료!

11월 11일 토요일 마지막 주말 기능사반이 운영되는 날이다. 모의 시험을 치러보는 날이기도 하다. 쪼금 늦었지만 다행히도 9시 30분 부터 모의시험을 시작하는 것은 늦지 않게 참여할 수 있었다. 9시 30분 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을 하고, 1시까지 점심시간을 가진 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해서 총 제작시간 5시간동안 만들어보는 것이다. 어떻게든 만들기는 했는데 정말 실수가 많아서 실제 시험이었다면 실격이었을 수준이다ㅠ 이번 실수를 잘 복습해서 실전에서는 실수 없이 잘 해내야지. 모의 시험을 끝내고 수료식도 진행되었다. 각자 소감을 말해보고 수료증을 받았다. 단체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지막 수업이 끝났다. 이제 남은 것은 시험뿐! 감사하게도 주말 중에도 학원을 열어주는 날이 있을 것 같으니 열심히..

14주차. 65일째. 작은집, 정원시공

맑은 아침. 춥다. 갑자기 겨울이다. 겉옷을 두개 걸치고 간다. 먼지막이용 얇은거, 도통한 점퍼. 오전에 학원에 도착하니 다들 오들오들. 오후 정원 시공 수업 이동을 위해 오전 작은집을 평소보다 일찍 끝내라는 안내를 받고 시공 시작! 오늘도 팀원 분들은 내부 벽을 치는데 내 발목 불편함을 양해해주셔서 나는 지붕 페이샤 샌딩과 2차퍼티를 배정받았다. 사다리를 타고 오르락내리락하며 샌딩을 하고, 2차 퍼티는 구멍이 눈에 많이 띄는 한쪽면만 했다. 다른 면에 마감 페인트칠을 하려 했는데 시간 오버! 정리하고 오후수업을 위해 이동&점심 식사. 작은집 기부처중 한곳에 정원이 시공되어서 기부처 근처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고 이동했다. 아슬아슬 시간 맞춰 도착. 늦지 않게 조심하자! 도착하니 벌써 꽃이 와서 다같이 차..

14주차. 63일째. 간담회, 작은집 짓기-석고, 퍼티

아침에 일어나 짐을 챙기고 방을 나서는데 어제 내가 차를 얻다 세웠는지 기억이 안 났다. 여기 세웠나? 저기 세웠나? 한 바퀴 돌고 나서 지하주차장에 세웠구나 알고는 차를 찾았다. 아침부터 정신이 없다. 아슬아슬 50분 쯤 학원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오전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잠시 간담회를 갖는다며 강의실에 모이는 시간이 있었다. 학원의 교육방향과 운영 방법을 더 좋게 하기 위해 학생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시간이었다. 사람이 끊임없이 발전하고자 타인의 피드백을 수용하는 자리를 만든다는건 참 대단한 일인것 같다. 간담회 후 작은집 짓기가 이어졌다. 석고를 재단하는데 연습이 안되어서 그런지 자르기 어려웠다. 중간중간 많이 해봐야 했는데 게을러빠져가지구 연습을 못했다... 그리고 치수도 잘못 봐서 맞춰 자르..

14주차. 62일째. 특강(김채이 목수), 작은집 짓기-픽스창, 인슐레이션, 석고상, 페이샤 포크찹, 퍼티

밤에 잠을 설쳤다. 자기 직전에 많이 먹고 잤더니 그런가 보다.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늦게 45분쯤 학원 도착! 그래도 늦지 않았다. 오전 수업은 특강이 있었다. 김채이 목수님께서 특강을 해 주셨다. 청년목수학교 4기에 여성 수강생이 이전에 비해 많이 늘어나서 학생들이 이 분께 특강을 듣고 싶다는 의견을 냈고, 학원에서 수용하셔서 연락을 취해 특강을 성사시켜 주셨다. 김채이 목수님의 경험과 인생의 태도, 목공 팁들을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김채이 목수님께서는 쉬는 시간도 없이 다이렉트로 오전 시간 내내 열강해 주셨다.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기억나는 것들을 정리해 보자... - 유연한 태도, 여자와 남자의 신체적 차이로 부족한 부분은 인정하되 모든 일을 똑같이 따라가고자 노력하기. 반장님이 남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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